
지난해 치과 의료급여 규모가 약 3151억5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4월 30일 ‘2025 의료급여 주요통계’를 발표했다. 의료급여란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 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다.
지난해 수급권자는 162만8000명이었으며 전년 대비 4.4% 늘었다. 또 이들의 총 진료비 규모는 약 13조846억4700원이다.
이 가운데 치과병원의 급여비는 179억9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5.4%, 치과의원은 2971억5900만 원으로 14% 늘었다. 이에 따른 총 급여비는 전년 대비 401억 원 늘어난 3151억5700만 원이다.
기관당 급여비에서도 치과병·의원은 다소 늘었다. 치과병원의 경우 7346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23.8% 늘었다. 또 치과의원은 1541만4000원으로 13.3% 늘었다. 이는 전체 의료 종별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
그러나 전체 규모를 살펴보면 치과병·의원은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지난해 의료급여 점유율에서 치과병원은 0.1%로 전제 의료종별 중 가장 낮았다. 또 치과의원은 2.3% 수준으로 한방병원(1.1%), 한의원(1.9%)보다는 앞섰지만 그 밖에는 최하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