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PFA) 한국회(이하 PFA 한국회)가 산하 학술교육원을 출범시키며 치과계에 ‘기능통합치의학’의 가치를 더 널리 알려가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또 우승철 차기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인준해 새 회장의 2년 임기가 시작됐다.
2026 PFA 한국회 제47차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가 지난 5월 23일,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서관 그랜드볼룸Ⅲ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김현철 회장을 비롯해 김종원·김우성·이희철 고문, 박일해 명예회장, 오가와 마사루 PFA 일본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PFA 한국회 산하 학술교육원을 구성하는 회칙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는 PFA 한국회가 김현철 회장이 임기를 맡은 후 집중해 온 ‘기능통합치의학’ 교육 및 전파를 회의 주요사업으로 더 발전시켜가기 위한 포석이다. 이에 따라 초대 학술교육원장으로 김현철 회장을 선출했다. 이 밖에 총회에서는 회무 및 재무보고, 감사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가 진행됐다.

총회 후에는 PFA 한국회의 중요행사인 신입회원 피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올해에는 강기현·김세현·문형주·이민정·이석초 원장 등 13명의 신입회원이 입회 했다. 신입회원 대표인사에 나선 이민정 원장은 “존경하는 PFA 한국회 선배님들 및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게 돼 뜻 깊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학술임상 증진과 함께 회원들과 따뜻한 교류를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FA 한국회가 매년 국내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치과의사들을 지원하는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Rand silman씨(시리아아랍공화국)와 Zhang Hyeyan씨(중국)가 장학금을 받았다.

임기를 마치는 김현철 회장은 “PFA 한국회는 1979년 창립 이래 치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국제적 교류 증진, 회원 간 유대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봉사와 장학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왔다”며 “특히, 임기 중 집중한 ‘기능통합치의학’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이 학술교육원을 통해 더 깊고 넓게 구현되길 바란다. 이제는 교육에만 집중하며 동료, 후배들과 함께 해 저처럼 임상 현장에서 기능통합치의학을 구현하는 치과의사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한의사인 조태환 박사가 ‘근골격계 이상과 턱관절을 포함한 라이넥 기반 퓨조펑처 치료’,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김경철 박사가 ‘Epigenetic Modulation을 통한 후생유전학적 접근’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이날 오전 김현철 회장이 방한한 일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일 치과의사를 위한 임상 중심 실전 설하 의식하진정법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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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철 신임 회장 인터뷰>
“봉사와 나눔 정신 전파에 최선”
기능통합치의학 설파, 신입 회원 성장 노력
“앞선 선배님들이 구현한 PFA의 봉사와 나눔 정신을 이어나가며 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롭게 PFA 한국회를 이끌게 된 우승철 신임 회장(마포 리빙웰치과)은 “최근 우리 회가 열심히 한 기능통합치의학 설파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 임상가인 나는 물론 가족, 친지들도 좋아하는 것을 보면 환자에게 좋고 임상에도 도움이 되는 학술 영역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학술적 모임과 더불어 나눔에도 열심인 학회를 만들어 가겠다. 더불어 새로 온 회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회장은 “PFA 한국회는 전통적으로 일본회와도 우애가 깊다. 앞으로도 일본회와 학술적, 인적 교류를 이어가며 양 단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