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연관검색어 서비스가 종료된 만큼 치과 개원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를 상위 노출하기 위한 전략도 다시금 돌아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지난 4월 30일 통합검색 결과 상단에 제공해 오던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19년 만에 종료했다.
서비스 종료 배경에는 AI 검색으로의 전환이 핵심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검색 결과를 요약 제공하는 ‘AI 브리핑’과 추가 탐색을 유도하는 ‘관련 질문’ 기능을 고도화해 왔다. 연관검색어가 담당해 온 검색 확장 기능이 AI 서비스로 대체되면서 해당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변화로 치과 블로그 운영 환경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연관검색어에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를 블로그 제목과 본문에 배치하는 방식이 상위 노출의 핵심 공식이었지만, 검색 구조가 AI 기반으로 바뀌면서 이 같은 단순 키워드 반복 전략의 효과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자의 검색 패턴도 단어 중심에서 문장형·질문형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연관검색어 종료 이후 치과 블로그 상위 노출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첫째, ‘질문형 제목’ 구성이다. “사랑니 발치 통증 언제까지 이어지나요?”처럼 환자가 실제로 검색할 법한 문장형 제목을 활용하면 AI 브리핑 출처로 인용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둘째, ‘E-E-A-T 기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 진료 경력, 학회 활동, 임상 경험 등을 프로필과 본문에 녹여내 알고리즘이 신뢰도 높은 콘텐츠로 판단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셋째, ‘롱폼 콘텐츠 작성’이다. AI는 정보량이 풍부한 글을 우선 활용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증상·원인·치료 과정·회복 기간까지 체계적으로 담은 1500자 이상의 심층 게시글이 유리하다. ▲넷째, ‘시술명+지역명 조합 키워드 최적화’도 도움이 된다. ‘강남 라미네이트 치과’, ‘잠실 어린이 치과’처럼 지역명과 시술명을 결합한 핵심 키워드를 제목·소제목·본문에 일관되게 배치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다섯째, ‘시리즈형 내부 링크 구성’이다. 관련 주제 포스팅끼리 연결하고 ‘사랑니 발치 1편·2편·3편’처럼 시리즈로 묶으면 체류 시간이 늘어 알고리즘 평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