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이웃들의 구강건강을 살폈다.
강원대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지난 5월 31일 강릉시 사천면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늘푸른마을’을 찾아 상반기 이동 치과 진료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리적·신체적 제약으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료에는 임상교수 2명과 강원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속 공중보건의, 전공의 등 치과의사 5명을 비롯해 치과위생사 4명, 행정 직원 3명 등 총 12명의 봉사단원이 동참했다.
봉사단은 시설 입소자 58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55명) ▲불소도포(45명) ▲스케일링(20명) 등 맞춤형 예방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특히 치협의 이동치과병원 버스를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도 휠체어 전동리프트로 안전하게 진료를 받았다. 추가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향후 병원 내원을 통해 지속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 연계 체계도 마련했다.
늘푸른마을 관계자는 “이동이 힘들어 치과 문턱을 넘기 어려웠는데,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로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세심하게 진료해 주셔서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