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마취와 관련한 주의사항은 물론 치과 공포증 평가 및 진단 경향을 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치과마취과학회(이하 치과마취과학회)는 지난 6월 2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 강의실에서 ‘2026년도 제25차 치과마취과학회 학술대회 및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 다양한 강연을 선보였다. 먼저 ‘치과진정법 시작을 위한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 1은 김승오 치과마취과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해당 심포지엄에서는 ▲유승화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치과진정법의 첫단추: 안전한 시작을 위한 필수교육과 지속적 관리’ ▲이승현 원장(샘치과)의 ‘치과공포증, 구역반사, 발달장애: 진정법이 꼭 필요한 환자들’ ▲안소연 교수(원광치대)의 ‘치과공포증의 평가 및 진단 TOOL의 최신경향’ ▲박주연 팀장(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제도지원팀)의 ‘치과병의원에서의 마약류 취급보고 및 안전관리 제도’ 등이 펼쳐졌다.
이어 심포지엄 2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 이부규 서울아산병원 교수(대한치의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두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 의과대학)의 ‘구강외과 전문의의 국소마취 가이드’ ▲황종민 원장(올소치과)의 ‘술중에는 편안하고, 술후에도 통증 없는 사랑니 발치 노하우’ ▲김문영 교수(단국치대)의 ‘치과 신경손상의 실제: 하치조신경, 설신경 손상의 예방과 치료’가 펼쳐졌다.
이 밖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자유연제 E-Poster 발표 및 시상 등이 함께 개최돼 치과 진정법의 안전한 적용과 최신 임상 지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 정기총회를 통해 학회 운영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김승오 치과마취과학회 회장은 “치과 진정 및 마취 분야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한 이번 자리가 학문적 교류는 물론,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