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PE 임상 성공 요인과 상악골 확장‧하악골 전진술의 한계 및 극복 방안 등 임상에 관한 심도 있는 학술 강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연세치대 제14회 연세 치과교정 국제 미니레지던시 ‘2026 트렌드-임상교정 국제학술대회: 악안면 환골탈태를 위한 임상교정 및 K-POP(Perio-Ortho-Prostho) 컨퍼런스’가 지난 5일 삼성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계의 극복을 주제로 상악골 확장의 한계, 하악골 전진술의 한계, macro‧micro esthetic에서의 문제와 극복 방안이 심도있게 공유됐다. 또한 증례 기반 치주‧교정‧보철 치료사례를 통해 치은 퇴축, 골 결손, 예후 불량 치아 등 복합 증례에서의 다학제 협진 최신 트렌드를 폭 넓게 다뤘다.
우선 오전 세션에서는 유형석 교수(연세치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 소장)가 직접 연자로 나서 ‘상악확장: 구조적 힌트는?’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유형석 교수는 특히 치료 전 MARPE 성공과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크리스틴 홍(Christine Hong) 교수(워싱턴 대학)는 ‘상악확장: 생물학적 힌트는?’ 주제 강연을 통해 임상의들이 확장에 대한 역학 중심의 관점에서 생물학이 임상적 성공을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상악확장: 100% 성공은 과연 가능한가?’ 주제 발표에 나선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는 MARPE의 자가 활성화에 대한 생체역학적 근거를 소개해 일선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이의룡 교수(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의 ‘하악골 전진술-한계와 극복방안’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하악골의 3차원조절-기능인가 심미인가’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치은퇴축 증례에서 치아이동을 통한 치주재생’ ▲정주령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골결손이 있는 전치부의 심미 교정 전략’ ▲김선재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의 ‘치아 및 치은 수복을 위한 심미 보철 전략’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의 ‘가망 없는 치아살리기-치주 전략’ ▲이기준 교수의 ‘가망 없는 치아 살리기-교정 전략’ ▲오경철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의 ‘최적의 결과를 위한 예측 가능한 디지털 보철치료’ 강연 등이 펼쳐졌다.
이번 교육과정을 14회차 주관하며 성장시켜온 강좌 책임교수인 이기준 교수는 “양적인 성장 뿐 아니라 6개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확산세가 인상적이다. 학교 기관이 주도해 연구 근거에 기반한 의료의 수월성을 보여줌으로써 관련 산업의 발전에 도화선이 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기준 교수는 이어 “이런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 및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 컨텐츠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치의학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형석 연세치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 소장은 “임상적 도전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환자들의 기대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임상 아이디어를 상호 교환하는 등 교정 및 치과 치료에 있어 미래를 발전시킬 새로운 관점을 탐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