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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3억 기록

반기보고서 공시···본업 중심 수익성 개선 입증
판관비 24억 절감·원가 경쟁력 강화 등 효율화

 

덴티스가 2분기 확정 실적을 통해 본업 중심의 수익성 개선 성과를 확인했다. 매출 외형을 유지하면서 비용 효율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본사 차원의 이익 창출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덴티스가 지난 13일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특히 연결 기준으로 공개된 잠정실적 공시와 별개로 눈여겨볼 대목은 본업을 담당하는 별도 기준 실적이다. 외형 유지를 넘어 이익 창출력을 극대화하는 질적 성장이 본사 실적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37.8억 원, 영업이익은 43.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1.2억 원 대비 약 28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51.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매출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거둔 성과로, 강력한 비용 통제와 경영 효율화가 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진 결과다. 2분기 별도 기준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 동기 87억 원에서 62.8억 원으로 약 24억 원 감소했다. 매출 규모를 유지하면서 비용 구조를 효율화한 결과 영업이익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공시된 2분기 연결 기준 실적 역시 매출액 321.4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 당기순이익 38.2억 원을 기록하며 잠정 공시와 같이 2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탄탄하게 유지했다.

 

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43.2억 원)이 연결 기준 영업이익(26.5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것은 덴티스의 현 경영 전략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본사인 덴티스가 원가율 개선과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강력한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법인 영업망 확대와 신사업 초기 마케팅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행 투자를 종속회사를 통해 과감하게 병행하고 있는 것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확정 실적 공시는 원가 경쟁력과 경영 효율화가 안착된 본사의 강력한 이익 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압도적인 본업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실적 퀀텀점프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