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돈 원장(대구예스타치과)이 삼성현미술대전에서 특선을 받았다.
삼성현미술대전은 경산시 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경산이 고향인 민족의 스승, 삼성현(원효·설총·일연)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고 우수한 미술인 발굴을 위해 출발한 대회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했다.
주상돈 원장은 미술 부문에 작품 ‘필담’을 출품했다. ‘필담’은 붓을 만드는 장인과 평생 곁에서 함께해 온 아내가 한 자루의 붓을 바라보며 품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담고 있다. 따뜻한 작업실 풍경 속에 장인의 열정과 부부의 신뢰, 함께 쌓아온 세월의 가치를 담았다고 주 원장은 설명했다.
주상돈 원장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 분야를 묵묵히 지켜온 장인의 삶과 그 곁을 함께한 부부의 신뢰와 세월을 표현하고자 했다. 평범한 일상 속에 담긴 사람의 이야기와 삶의 가치를 화폭에 담는 과정에서 작가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물과 공간이 가진 이야기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저만의 색채와 표현방식을 발전시켜 꾸준히 작품 활동과 공모전 출품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