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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치과계,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국회 행보'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면담…공정 공모 요청
치과 기업 43곳 등 대구 산업 인프라·접근성 강점 강조

 

대구·경북 치과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해 국회를 찾아 대구 유치 강점을 알리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구·경북 지역 치과계 대표단은 지난 19일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만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는 박세호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장(대구지부 명예회장),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위원장, 안창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장, 예선혜 경북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연구·임상에서 생산과 수출까지 이어지는 치의학 산업 생태계를 대구의 주요 강점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국립치의학연구원이 공정한 공모 절차를 통해 최적지에 설립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국내 치의학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현재 대구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12개 국책기관을 비롯해 5개 상급종합병원, 경북대 치과대학·치과병원 등 연구·임상 기반이 구축돼 있다.

 

특히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 등 국내 주요 치과기업을 포함한 43개 치과 기업이 집적돼 있으며, 치과의료기기 수출액을 비롯한 주요 산업 지표에서도 비수도권 상위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연구원 유치 후보지로는 대구 동구 동내동 일대 1만1660㎡ 규모의 부지가 제시됐다. 대표단은 해당 부지가 즉시 착공 가능한 상태이며 KTX 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에서 각각 20분가량 거리에 있어 접근성과 향후 확장성이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세호 유치추진단장은 “대구는 치의학 연구개발부터 전임상, 인허가, 생산,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준비된 도시”라며 “보건복지부 공모 기준에 지역의 산업 인프라와 입지적 강점이 면밀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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