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치과의사 수가 100개국 중 20위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해 한국 치과계가 심화된 경쟁 아래 놓여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이 최근 발간한 ‘NLO Reports’에 따르면 한국 치과의사 수(면허 취득 기준)는 3만5000명으로 100개국 중 20위에 올랐다.
1위는 중국으로 38만7000명이었으며, 이어 ▲인도 37만6000명 ▲미국 20만2485명 ▲멕시코 14만7000명 ▲이집트 11만 명 ▲일본 10만3652명 ▲콜롬비아 6만8000명 ▲러시아 6만7200명 ▲이탈리아 6만3272명 ▲터키 5만4062명 등이 10위권에 위치했다.
아시아태평양 국가들(APRO)에서도 한국 치과의사 수는 많은 편에 속했다. 중국, 인도, 일본이 1~3위를 차지했고, 이란이 5만 명으로 4위, 사우디아라비아가 4만 명으로 5위, 한국이 3만5000명으로 6위에 위치했다.
인구 1만 명당 치과의사 수로 환산해도 한국은 순위권에 자리해 최근 한국 치과계가 마주한 과열된 경쟁 상황을 짐작케 했다. 인구 1만 명당 한국 치과의사 수는 6.78명으로 100개국 중 38위를 기록했으며, 이 밖에 주요국으로는 ▲호주 10.89명(17위) ▲일본 8.42명(29위) ▲프랑스 7.45명(34위) ▲영국 6.89명(37위) ▲미국 5.83명(45위) ▲뉴질랜드 5.60명(47위) ▲독일 5.19명(54위) ▲싱가포르 4.94명(57위) ▲중국 2.73명(71위) ▲인도 2.57명(72위) 등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