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좋아하는 치과인들 모여서 야구합시다!’
(가칭)한국치과야구위원회(이하 KDBO)가 지난 6월 18일 발족돼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KDBO는 현재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50여명이 야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죽기살기’와 ‘덴탈코마스’ 야구단이 결성돼 활동하고 있고 전 현대유니콘스 선수와 고등학교 선수 출신 코치를 각각 선임해 전문성을 갖췄다.
아울러 격주 일요일마다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양천중학교를 전용연습구장으로 정해 연습하고 게임까지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kdbo)를 운영하고 있는 조성훈 대표(꼬마이치과의원 원장)는 내년까지 최소 4개 팀을 구성해 ‘치과리그’를 발족한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지금은 서울과 경기에만 KDBO 활동이 집중돼 있지만 앞으로 지방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생각”이라며 “한의협나 의협과 함께 의료인 리그를 결성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KDBO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 관련 기업에 종사하는 사무직까지 ‘치과인’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http://cafe.daum.net/kd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