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과 Genoss가 이달 27~31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생체재료학회(World Biomaterials Congress 2024·이하 WBC)를 맞이해 오는 26일 덴티움 광교 본사에서 중국 생채재료분야 권위자 30인을 초청한 ‘한-중 연구협력 20주년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생체재료 분야 연구자들의 협력을 기념하는 행사로 생체재료분야에서 덴티움과 Genoss의 영향력과 신뢰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 차기 중국생체재료학회장인 Zhang Shengmin 교수(화중과기대)와 미국 콜롬비아대의 Kam Leong 교수를 포함한 30여 명의 석학들이 참여한다. 행사 관계자는 “WBC는 4년마다 열리는 Biomedical Conference의 Olympic과 같은 큰 축제로, 이를 축하하며 매년 열리던 한-중 Biomaterial 심포지엄 20주년도 함께 기념하고자 광교 본사에서 열게 됐다”며 “향후 한중일 관계를 바탕으로 한 Biomaterial의 산업화를 덴티움과 Genoss가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25년간 Biomaterial & Nanobiotechnology 분야의 중국, 일본, 한국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
3차원 CBC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AICiTi(아이씨티) 프로그램’이 개원의들에게 공개됐다. 교정환자가 CBCT 촬영 후 상담실로 다시 돌아가는 30여 초의 시간 동안 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계측값을 제시하는 활용성에 교정의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주최한 ‘AICiTi 프로그램’ 론칭 세미나가 지난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윤규호 교수, 김영호 교수(아주대),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등을 비롯해 공직과 개원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AI를 활용한 새로운 진단기술에 관심을 나타냈다. AICiTi 프로그램 개발업체 ㈜아인사이트 대표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광명병원 치과교정과)는 ‘AI diagnosis of CBCT images based on NHP’를 주제로 교정 진단법 ‘Natural head position’ 이론에 대한 이론 소개와 이를 바탕으로 AI기술을 적용해 CBCT 영상을 자동분석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안장훈 교수는 “Natural head position 상태에서 촬영한 CBCT 영상에서 Nasion true vertical plane과 True h
미국 교정치과의사들이 ‘K-교정’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미국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Night of K Orthodontic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교정학회는 미국치과교정학회 기간 동안 한인 참가자 중심의 ‘코리안 런천’을 진행해 온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우리나라 치과교정학의 위상과 우수성을 국제 사회에 보다 더 선명히 각인시키고자 국내‧외 인사 모두가 참가토록 규모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행사에는 한국인 연자와 미국 한인 교수 등을 포함해 국내‧외 인사 8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미국을 넘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대한민국 교정학에 기울이는 열띤 관심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만찬을 준용해 준비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가 대한민국 교정학의 우수성을 실감할 수 있는 테마와 리셉션을 선보였다고 교정학회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정기 교정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22명의 한국인 연자가 참여했다. 이는 미국 교정과 의사 다음으로 많다”며 “뿐만 아니라 기자재 전시에는 우리나라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뛰어난 기술력을 뽐냈다. 이는 우리
리스테린과 치의신보TV가 공동 주최한 ‘임상에서의 구강청결제 활용법’ 웨비나가 300여 치과의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상에서의 구강청결제 활용법’ 웨비나는 지난 9일 치의신보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웨비나는 3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해 강연을 끝까지 시청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강연에는 박용덕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이 나섰다. 박 회장은 예방 치과에 대한 치과의 마인드 정립부터 시작해, 임상 속 구강청결제 활용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한국 존슨앤드존슨 판매 유한회사(캔뷰)의 구강청결제인 ‘리스테린(LISTERIN)’을 비롯해 각 구강청결제의 구강 내 효과를 비교했다. 특히 박 회장은 리스테린을 활용하는 ‘123FLB’ 방법론을 설명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123FLB 방법론이란 ▲하루 1회 치실(F) ▲2회 리스테린(L) ▲3회 칫솔질(B)을 뜻한다. 이로써 치주질환 환자를 관리하고 예방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토대로 박 회장은 건강한 환자부터 스케일링 및 검진 환자, 발치 환자, 임플란트 식립 및 관리 환자, 보철물 관리 환자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적용법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임상 중 구강청결제를 효율
㈜시스루테크가 자사의 투명교정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교정 시장 진출·확장에 동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시스루테크는 시스루얼라이너의 일본 수출 100만 달러 돌파에 힘입어 본격적인 시장 확장을 위해 오는 6월 1~2일 자사의 협력사인 Ci-medical이 주최하는 ‘Ci 덴탈쇼 in 후쿠오카 2024’에 착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서 시스루테크는 6개의 학술 세미나 중 1개를 맡아 일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300명이 예약을 진행한 상태며 특히 이번 강연에는 홍경재 시스루테크 대표가 ‘See-Through aligner:clear aligner의 혁명’을 주제로 직접 연단에 올라 일본 임상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홍경재 대표는 해당 강연을 통해 기존 브라켓 교정과 투명교정의 한계를 짚고 이를 보완할 자사의 기술력을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강연은 6월 2일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2시간가량 펼쳐진다. 아울러 시스루테크는 오는 9월 도쿄에서 개최되는 행사에서도 Ci-medical의 요청을 받아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일본 내 지속적인 세미나를 추진해 시장 확장에 적극 나
치과 경영의 전략과 철학을 핵심 주제로 다룬 세미나가 치과 개원가의 큰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다. 리뉴메디칼이 주관하는 ‘작심 시리즈’의 세 번째 세미나가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열렸다. ‘치과 정글 속의 생존 법칙’을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의 기업 문화와 스탭 채용 및 유지에 대한 필수적인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날 오전 강의에서는 박규화 원장이 ‘Early loading을 이용한 병원 경쟁력 강화’, 임형구 원장이 ‘나를 브랜딩하기’, 정민호 원장이 ‘365일 치과 성공법칙’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치며, 성공적인 치과 경영을 위한 자신만의 철학들을 제시했다. 특히 오후 첫 강의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씨가 특별 연자로 나서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는 달인’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해 참석한 치과의사 및 스탭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씨는 지금까지 방송인으로 살아온 자신의 선택과 그 과정을 만들어 온 끊임없는 노력들을 상세히 설명하며 “늘 창의적이어야 하고, 항상 변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이어 김현종 원장이 ‘환자 마음을 유혹하는 치과’,
한국치위생학회는 지난 5월 18일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AI시대, 의료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치위생 학문의 미래Ⅰ’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선 ‘Canadian dental hygienists : Roles and duties in clinic’ 주제로 Mi-Ja Yang(Parkview Dental Implant Group)의 해외연자 초청 강연으로 학술의 장을 열었으며, 기조 강연으로 ‘Artificial intelligence in dental hygiene’을 주제로 이원진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강연이 이어졌다. 지정토론은 류재영 센터장(㈜와이즈에이아이)의 ‘Patient management with AI’를 주제로 한 강연과 박도영 연구소장(㈜닥스메디오랄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예방처치’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날 좌장 이영은 교수(한국치위생학회 총무부회장)을 주축으로 지정토론자로 장종화 교수(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최충호 교수(전남대학교 치의학대학원)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아울러 구연발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으로 선정된 팀이 참여했다. 우수 포스터 시상 외에
치과 턱교정수술‧안면윤곽수술에 관한 노하우 공유의 장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주관 ‘제1회 서울 악교정 안면윤곽 수술 심포지엄’이 지난 5월 11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 현장에는 다수 참가자들이 강의 내용을 메모하는 것은 물론, 임상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정도로 높은 학구열을 보였다. 특히 강의 후 쉬는 시간에는 연자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질문을 쏟아내는 등 주제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세션은 크게 ▲Orthognathic surgery and temporomandibular joint ▲CAD/ CAM Assisted Orthognathic Surgery ▲Aesthetic orthognathic surgery ▲Surgery-first orthognathic surgery 등 4가지로 구성됐으며, 양훈주 교수(서울대), 허종기 교수(연세대) 등 11명이 연자가 참여해 각기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Alloplastic total replacement for idiopathic condylar resorption’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 허종기 교수는 Idiopathic condyl
덴티스의 치과 의료진 전용 온라인 플랫폼 ‘OF(오브)’가 지난달 말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 사용자 편의성과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OF는 치과 의료진을 위한 종합 교육 및 임상 콘텐츠, 온라인 쇼핑몰, 커뮤니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론칭 1년 만에 7,000명이 넘는 치과 의료진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OF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눈에 체감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UI‧UX 개편과 그에 따른 회원 혜택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우선, 기존 서비스별 메뉴 중심에서 사용자의 주 이용 서비스 영역 중심으로 재편했다. 구체적으로, 교육‧콘텐츠, 쇼핑, 커뮤니티 등 개인의 주요 관심 사항에 따라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메인화면을 제공한다. 로그인과 동시에 가장 자주 방문하는 서비스 페이지로 직접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웹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과 인터페이스를 추가, 이동 중이나 진료 사이의 짧은 시간에도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OF 회원만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강화
스트라우만 그룹의 구강스캐너 얼라이드스타(Alliedstar)가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트라우만은 국제적인 치과 디지털 장비 교육 기관인 Institute of Digital Dentistry(이하 IDD)가 주관한 ‘2023 구강스캐너 어워드’에서 스트라우만의 구강스캐너 얼라이드스타가 주요 4개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IDD 소속 전문의들이 ▲가격 ▲디자인 ▲품질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및 평가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 최종 발표됐다. 얼라이드스타는 ‘올해의 라이징 브랜드’, ‘올해의 신제품’, ‘최우수 IOS 디자인’, ‘소비자 평가 1위 대상’ 등 4개 부분을 수상해 최다 수상 브랜드가 됐다. 얼라이드스타는 지난 2019년 중국 상하이에 설립돼 90개 이상의 국가에 디지털 솔루션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 2023년 9월 스트라우만 그룹에 인수됐다. 이번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제품’ 상을 수상한 얼라이드스타 AS 260 모델은 혁신적인 성능과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무게가 175g에 불과한 초경량 스캐너임에도 전악 스캔 기준 20µm의
플라즈맵은 이탈리아 대학 교수진이 지난 5월 8일 자사 표면처리 기술(브랜드: ACTILINK)에 관한 임상연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플라즈맵은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기를 개발하고 주요 글로벌 전자기기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사업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이는 특히 세계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에 대한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글로벌 의료기기 인증을 받고 있다. 플라즈맵은 지난해 4월 일본 의료기기 인증을 시작으로 일본의 최대 규모의 유통사 중 하나인 YOSHIDA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빠르게 일본 시장에서 판매량을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유럽에서의 임상연구 승인을 받으면서 안전성에 대해 일차적으로 검증했으며, 최근 다수의 논문을 통해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해 유럽 의료기기 인증에 대한 가시성을 높였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이사는 “세계 혁신적인 기술들을 개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고, 국내의 글로벌 임플란트 제조사들과 이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시험 승인으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면 다수의 유럽 제조사들과 협력을 이미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출 성장성을 계획보다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