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치과의 세계적 선구자들이 오는 9월 서울에 모인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오는 9월 26~29일 세계장애인치과학회(iADH) 2024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1년 설립된 세계장애인치과학회는 현재 전 세계 8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 중인 장애인치과 분야 최대의 국제 조직이다. 2년마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서울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치과 치료의 격차 해소 : 현재와 그 너머(Bridging the Gap in Dental Care: Now and Beyond)’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부터 임플란트, 근관치료, 마취 등 장애인치과에 관한 진료를 모두 아우르는 강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화 및 노인치과, 소아치과, 디지털 케어에 이르기까지 장애인치과 분야 이상의 폭넓은 강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술 강연뿐 아니라 핸즈온 코스도 마련돼, 장애인치과에 대한 이론적 이해뿐 아니라 임상적 측면에서도 실질적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6월 30일까지다. 일반 등록은 7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이재천
‘2024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제28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6월 2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우선 최홍식 명예교수(연세대)가 ‘점막하구개열 환자 음성언어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백승학 교수(서울대)가 ‘Characterization of Phenotypes and Treatment Modalities of Korean Patients with Hemifacial Microsomia’를, 최진영 교수(서울대)가 ‘Roll of Oral & Maxillofacial Surgeon in Treatment of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 and Related Deformities’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연구윤리, 출판윤리 가이드라인 알아보기’를 주제로 양훈주 교수(서울대)가 강의에 나선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이경민 교수(전남대)가 심미와 기능을 고려한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료 전략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임소영 교수(삼성서울병원)가 Syndromic Craniosynostosis 환아 치료에 관해, 이해성 교수(대구대)가 구개열 아동의 말소리 장애 치료의
광주, 전남지역 개원의들이 신개념 합성골, OCP(Octacalcium Phosphate) 골이식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최한 ‘광주·전남 골이식 세미나’가 지난 4월 27일, 치전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유명연자들이 나서 휴덴스바이오의 OCP 함유 골이식재를 활용한 임상증례 및 GBR 노하우를 선보인 이날 강의에는 지역 개원의 200여 명이 참가해 새로운 골이식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연에서는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골증대의 시작: iGBR’, 이원표 교수(조선대 치주과)가 ‘높이뛰기(수직적 골증대)의 한계 그리고 도전’,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넓이뛰기(수평적 골증대)의 다양한 술식’, 한상운 원장(광주SM치과)이 ‘어떤 골 이식재가 좋을까?’를 주제로 강의했다. OCP는 인체 뼈의 무기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드(HA)의 전구체로, 동종골, 이종골이 가지는 교차감염의 위험을 극복하면서도 빠른 신생골 형성과 동종골 수준의 골재생능을 보여주는 물질이다. 최근 국내 업체가 OCP 대량 생산 기술을 통한 합성골 이식재 개발에 성공해 관련 임상증례가 축적되며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 강의를 하
덴티움 필러세미나가 끊이지 않는 문의와 인기에 힘입어 3번째 세미나를 오는 18일 광교 본사에서 다시 한번 개최한다. 이번 필러세미나에서는 치과에서 필러를 활용한 중장년층의 안전한 볼륨 증진 컨셉과 더불어 보톡스를 통한 입 앙다물기(clenching)와 턱관절(TMJ)에 대한 매니지먼트가 추가돼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목을 앞으로 내밀고 모니터를 보는 습관과 장기간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을 가진 현대인이 증가하면서 입 앙다물기와 턱관절 장애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덴티움은 이러한 의료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보톡스에 대한 덴티움만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1부에서는 치과에서의 필러와 보톡스 활용법에 대해 소개하며, 우수한 시술 임상 케이스를 다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2부 강연에서는 실제 임상 대상자에게 필러를 주입하면서 시술 가이드에 대해 상세히 강연하며 구강 내·외 시술을 통한 Perioral 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적 접근 방법들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30일 진행된 ‘Perioral Natural Volume up for Aged person’ 세미나에서는 ‘치과에서의 필러를 활용한 중장년층의 안전한 볼륨 증
투명교정의 기본 원리부터 진단, 셋업까지 학습해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세미나가 임상가들을 찾아간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클리얼라인 마스터코스가 5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클리얼라인 마스터코스의 경우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의원)이 디렉터로 강연하며, 패컬티로 이 학 원장(동탄예치과의원)과 김경수 원장(THE 다나을치과의원)이 참여해 투명교정에 대한 숙련도 향상에 집중한다. 이번 코스는 실전 환자 케이스를 디렉터와 함께 진행해 투명교정 진료를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위주로 구성해 이론 교육 후 즉각적인 모델 등에 학습 내용을 적용해볼 수 있어 투명교정에 대한 원리와 이해도까지 높일 수 있는 것도 이번 마스터코스의 특징이다. ▲개인 맞춤형 장비 지급 실전 환자케이스 지급 ▲투명교정 간접 경험 ▲Lite case 쿠폰 지급 등이 주요 커리큘럼이다. 특히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디렉터와 협의해 치료계획 수립부터 함께 진행, 쉽게 투명 교정 시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다양한 케이스 리뷰뿐만 아니라 다른 수강생들의 실전 환자 케이스 치료 현황도 함께 공유해 다양한 케이스를 간접
임플란트에 관한 핵심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오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청담 GAO 세미나실에서 ‘2024 GAO AI Course(All about Implant)’를 진행한다. 먼저 25일에 열리는 3회차 정규코스에서는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과 박준호 원장(정직한탑치과)이 ‘환자도 나도 편한 보철 제작’을 주제로 임플란트 인상 채득 및 실제 임상에 도움을 제공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26일 진행되는 4회차 정규코스에서는 최승원 원장(서울에스치과) 및 맹명호 원장(가온치과병원), 오경철 원장(연세대치과병원), 김종엽 원장(보스턴스마트치과) 등이 ‘임플란트 보철의 진화’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과 최신 임상 트렌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27일에 진행된 1회차 GAO 정규코스에서는 이성복 명예교수(경희대치과병원)와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이 ‘나무가 아닌 숲을 보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회차에서는 김중민 원장(이웰치과)과 이성조 교수(단국대치과병원)가 ‘임플란트 수술, 기둥부터 단단히’라는 주제로 각각 골질에 따
도서출판웰이 최근 ‘환자의 표정을 읽는 치과의사’를 펴냈다. 정영욱, 최지숙 저자인 이 책은 치과의사가 환자가 치과를 무서워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는 환자의 행동과 표정 등 비언어적인 표현에 대한 의미를 자세히 살펴본다. 주요 목차로는 ▲치과, 사람의 진화, 그리고 보디랭귀지 ▲치과에서 관찰되는 환자의 주요 보디랭귀지 ▲치과에서 관찰되는 치과의사의 보디랭귀지 ▲치과에서 관찰되는 치과의사의 보디랭귀지 ▲비언어를 통한 효과적인 상담전략1, 2 ▲Epilogue. 업계 조사자로서 우리가 노력하면 좋은 것 등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환자가 덜 불편하고, 덜 무서워하고, 만족하는 치과를 만드시고 싶다면, 환자의 행동과 표정을 함께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라며 "환자의 마음을 살펴줄 수 있다면 치과는 좀 더 성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 저 자 : 정영욱, 최지숙 ■ 출 판 : 도서출판 웰
덴티스가 세멘리스 보철 ‘Safe-Fit(세이프 핏)’을 20일 정식 출시한다. Safe-Fit은 Emergency Profile을 완벽 구현했으며,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합병증에 강하면서도 사용이 쉽고, 호환성도 폭넓은 Cementless Abutment다. Metal Link와 Screw 체결 방식을 도입하고, 보철물의 안정성과 견고성을 높였다. 특히 Sinking Down에 의한 파절 위험을 최소화하고, Screw 풀림 방지, emergency profile을 위한 Base Abutment의 S-line 디자인 등 안정성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특히, 정확도 높은 Safe-Fit 전용 Scanbody와 Library를 통해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Link의 정밀한 결합과 3중 구조를 통해 파절 저항성까지 높혔다. 또한, Link와 지르코니아 크라운이 직접 접촉하는 구조로, 장기적으로 보철물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향상 시켰다. 세부적으로는, Link head를 일체형으로 설계해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Link 파절 위험성을 낮췄고, Link 와 Screw의 Metal to Metal 접촉으로 기계적 결합성을 증가시켰으며, 2mm부터 7mm까지 총 36종의 Ba
덴티스가 첫 번째 Dentis Meeting을 방콕에서 개최한다. ‘Dentis Meeting in Bangkok’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Pullman Bangkok King Power Hotel에서 중국, 미국 유럽 등 전세계 10여개국 및 현지의료진 400명 이상과 함께하는 행사로, 치과 의료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들을 위한 귀중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24일에 환영 만찬으로 시작해, 25일에는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6일부터는 참가자들을 위한 워크샵과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김재윤 원장(서울연수치과)이 ‘Surgical considerations for immediate implant placement’ 주제로 참여한다. 이 강연은 임플란트 식립 후 생기기 쉬운 연조직 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임상 겸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과대학)는 ‘Peri-implant soft tissue phenotype modification: Part 1. Keratinized tissue augmentation'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변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올해 바텍의 1분기 매출은 942억 원, 영업이익은 143억 원, 당기순이익은 172억 원이며, 영업이익율은 15.3%를 기록했다. 바텍 최근 잠정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바텍은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의 치과용 엑스레이 영상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했다. 특히 1분기 북미 지역 매출이 273억 원으로 기록되며, 전년동기 대비 26.9%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초 세계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이 미국 유통 채널에 추가된 후 적응과정을 거쳐, 올해 본격적인 매출이 창출된 데 기인한다. 같은 기간 유럽은 296억 원(전년동기 대비 2.4% 성장)의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으며, 이머징 시장인 남아메리카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6.5% 상승한 9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세계 시장 수요가 2D 파노라마 영상장비에서 3D 엑스레이 영상장비(이하 치과용 CT)로 이동하면서, 치과용 CT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끈 치과용 CT 신제품 ‘그린엑스(Green X) 12’가 유럽에도 본격 출시되면서, 바텍의 치과CT 제품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보급형 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뷰티스 홈’(Vuttes Home) 제품을 모두 출시하며 자가미백제 라인업을 완성했다. 뷰티스 홈은 치과에서 처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뷰티스 홈15’와 ‘뷰티스 홈10’은 미백효과와 유지 기간, 시림 증상 완화를 특징으로 한다. 치과용 미백제의 분해 반응속도를 높게 유지시켜 치아미백 효과를 향상시키는 특허 성분을 함유했기 때문이다. 오스템 자체 평가에서 타사 동일 농도 제품 대비 62% 높은 미백 효과를 보였으며, 치아색상표 VITA Classical Shade Guide 기준, 미백 전 A3.5에서 미백 후 A2로 최대 7단계 향상하는 결과 값을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용 미백 제품 사용 시 평균 7~9단계 미백 효과가 있다는 것과 비교하면 자가미백제임에도 뷰티스 홈의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다. 뷰티스 홈15는 과산화요소 15%, 뷰티스 홈10은 과산화요소 10% 함유 제품이다. 뷰티스 홈은 치과에서 트레이를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개선했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원내에서 미백용 트레이를 별도 제작해야 하는 방식이었다면 뷰티스 홈은 오스템에서 구강 스캔 데이터를 통해 미백용 트레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