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GAMEX’에 2년 만에 돌아온다. 푸르고는 ‘GAMEX 2024’에서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할인 혜택 및 현장 이벤트로 부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GAMEX 2024 행사 현장에서는 푸르고의 대표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를 비롯해 콜라겐을 함유한 ▲LegoGraft 합성골 이식재 ▲THE BCP ▲멤브레인 THE Cover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 등이 전시되며, 직접 핸즈온도 해볼 수 있다. 부스에서는 또 신규고객을 위한 ‘골라 담기’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르고 전 제품 중 20개를 골라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며, 구매 수량에 따라 합성골 이식재 THE BCP를 추가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존 고객 대상으로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 최대 할인된 패키지 금액으로 구매 가능할 뿐 아니라 구매 금액대별로 푸르고의 주요 제품인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LegoGraft 등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푸르고 관계자는 “이번 GAMEX는 푸르고가 2년 만에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리뉴메디칼이 대한적십자사에 물품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회사 측은 지난 8월 19일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 물품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는 현장에 신속히 배포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최근 직원들을 위한 가족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회사 측은 지난 8월 21일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있는 오렌지타워에서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오렌지타워는 오스템의 임플란트 생산공장으로, 생산총괄본부에 소속된 임직원 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오스템이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산총괄본부는 그간 영화나 야구 관람 등의 형식으로 외부에서 패밀리 데이를 진행해왔는데 각종 생산설비가 설치돼있는 오렌지타워로 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의미가 깊은 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에는 생산총괄본부 소속 직원의 배우자와 자녀, 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렌지타워를 방문한 이들은 가족명찰과 환영선물을 수령하고 가족사진 촬영에 임했다. 이어 레크레이션 게임과 치아 건강 상식 퀴즈 풀이에 도전하고 임플란트 생산 라인과 제품 전시관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견학·체험하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했다. 또 마술 공연을 즐긴 후 오렌지타워 내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통해 가족애를 다졌다. 제품검사실에서 일하는 신유성 수석기사는 “바
아이오바이오(AIOBIO)는 보건복지부 연구과제를 통해 지난 4년간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임상적 결정 지원 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이하 CDSS)의 최종 임상실험을 10월 말 연세치대와 함께 진행한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치과 질병 예측을 위한 혁신적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중요한 단계로, 연구의 결실을 실질적으로 평가하는 마지막 절차다. 치아우식(충치), 치주질환, 교합면 마모 등 주요 구강 질병의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 CDSS의 성능과 정확도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환자 설문, 임상 검사, 방사선 영상, 바이오형광 이미지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알고리즘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치과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임상실험을 통해 CDSS를 혁신의료기기로 인증받기 위한 중요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는 치과 진료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체에 따르면 클라우드기반의 CDSS 시스템은 국내에서는 처음 출시되는 서비스로, 미국에서도 새로운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표준화된 의료데이타의 생성이 해외에 비해 아주
많은 치과 기자재가 해외에서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설계된 컴프레셔와 석션이 개원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제(INJE)는 최근 치과 컴프레셔 ‘IJCA-Series’와 치과 석션 ‘iVAC-W’를 개원가에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양 제품 모두 국내 설계된, 이른바 K-치과 기자재다. 치과 컴프레셔 IJCA-Series는 모델마다 마력을 세분화했다. 이로써 치과는 원내 유니트체어 수에 맞춰, 효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특히 IJCA-Series는 ▲컴프레셔 열 방출 기능 ▲수분 응축수 완전 배출 ▲녹슬지 않는 특수 알루미늄 탱크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이로써 장시간 가동에도 온도를 유지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iVAC-W는 치과용 진공 펌프 시스템을 갖춘 석션이다. ▲높은 흡인력 ▲열 경화를 막는 황동 바디 ▲수압 감지를 통한 단수 고장 방지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아울러 ▲저소음 ▲간편한 분리 청소 ▲간편한 설치 ▲콤펙트한 디자인 등도 장점이다. 인제는 현재 해당 제품에 대해 3년 무상 A/S 보증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별도 요청 시 당일 긴급 설치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오스코텍(Oscotec)이 레이저티닙의 미국 FDA 승인을 기념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스코텍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레이저티닙 미국 FDA 승인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제로 오스코텍이 원 개발사다. 특히 국산 항암제 중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이에 국내 바이오제약의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행사에서는 뼈이식재 ‘InduCera™’, 멤브레인 ‘LYSOGIDEⓇ’이 제공된다. InduCera™은 Ca-P 이중 코팅과 신규 제조 공법을 내세우는 이종골 뼈이식재다. LYSOGIDEⓇ은 비가교 제조 공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을 강점으로 삼는 흡수성 멤브레인이다. 각 제품은 한정 수량 제공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FDA 승인에 대해 오스코텍은 “지난 2015년 전임상 단계에서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레이저티닙이 9년 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병용요법으로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며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기에 대한민국 바이오제약 120여 년 역사에 기념비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 2024년 9월 11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송국현 원장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경희의료원 치과병원 치주과 인턴,레지던트 수료 ·의학박사 ·대한치주과학회 정회원 ·현) 인천센트럴청원치과원장
올해로 79주년을 맞는 8월 15일 광복절은 해방이후 우리 국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5대 국경일중 하나이다. 민족대백과 사전의 설명에 따르면, 광복절은 1945년 35년의 일제 강점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아울러 1948년 같은 날 치러진 대한민국정부수립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한다. 광복절은 처음 1945년 5월 독립기념일로 제정이 되었으나, 동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금의 광복절로 명칭이 수정되었다. 제정된 지 벌써 79년이나 되었으니, 세월이 빠르기도 하다. 광복절이 가까워 오면 각종 언론매체에서는 매년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과 일제에 저항했던 많은 순국선열들의 업적을 다룬 보도가 줄을 잇는다. 또 과거와는 달리 정권의 성향에 따라서 뉘앙스가 달라지는데 어떤 때는 좀 더 반일 감정을 부축이기도 하고, 반대의 경우 약간은 밋밋해 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본래의 의미를 벗어나 지나치게 여야 정치의 장이 된 느낌도 있다. 여하튼 왠지 8월 15일은 높은 기온만큼 감정도 좀 더 뜨거워지고, 또 음력 8월 15일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인데, 그 날짜가 묘하게 오버랩되면서 늘 그 의미가 남다른 듯하다. 필자는 몇 년 전 8월 즈음 일상적인
두 해째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겸임으로 근무하는 동안,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에 관한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예방목적 불소도포의 급여 인정에 더하여, 올 들어 시행중인 가산수가 확대, 마지막으로 장애인 치과주치의제도입니다. 혹 잊고 계신 분들이 있을까 조금 부연하자면 뇌병변, 지적, 자폐, 정신장애인에 한해서는 예방목적의 불소도포 시 치아 개수만큼 지각과민처치를 준용하여 청구할 수 있고, 치과 처치 및 수술료 가운데 88개 항목을 시행한 경우 300%의 가산수가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중증장애인과 일부 경증장애인(뇌병변, 정신)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를 골자로 하는 치과주치의 사업이 시행중에 있습니다. 장애인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하는 데 있어 필요한 장비, 인력, 시간은 차치하고서라도 까다로운 술식(행위)에 대해서만큼은 적절한 보상을 시도하고자 하는 국가의 노력은 분명 의미 있는 것이나, 건강보험의 행위로 정의되어 있지 않거나 중요성이 과소측정되는 행위를 간과한 것은 아닌지, 또 가산제도와 주치의제도간 엇박자에 대해 제 의견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가산수가 대상이 되는 장애인 중 대다수는 좋지 못한 협조를 보입니다.
의대 입학정원의 2000명 증원 발표와 함께 시작된 의과 전공의 집단 사직과 의대생의 휴학 사태가 좀처럼 해결의 묘책을 찾지 못한 채 6개월이 흘러갔다. 사실 이렇게 끝간 줄 모르고 길어지게 될 줄은 누구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정부 관계자들은 물론 의대 학생과 전공의들 자신들마저도…그리고 현장에서 전공의가 떠난 병원을 고수하는 교수와 전임의들 조차도! 전공의들이 거의 한 연차를 마칠 즈음인 2월에 사표를 내고 병원을 떠났을 때, 교수들은 2020년의 전공의 파업의 기억을 떠올렸고, 곧 돌아오리라 생각하고는 학습된 대로 나름 젊은 교수들과 펠로우들의 도움을 받아, 비상운영 계획을 세우고 대처했다. 그러나 떠나간 그들은 돌아올 줄을 모른다. 비록 과외 알바를 하고 택배를 뛰는 한이 있어도 말이다. 1년만 더하면 그토록 바라던 전문의가 되는데도, 또 어렵사리 경쟁을 뚫고 수련의 길에 들어섰는데도… 일단 들어와서 투쟁하자는 교수들의 설득에도 묵묵부답이었다. 처음에는 이들의 단체 행동을 MZ세대의 특징이라고, 개인적 이기주의의 발로일 뿐으로 호도하던 정부와 조속한 정상적 병원 운영의 회복을 기대한 병원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것이다. 공권력을 이용하여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