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X(서울에어쇼)에서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스 팀이 하늘에 그려준 태극 사진입니다. 태극기는 서로 상극이 아닌 상생하는 우주의 기운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을, 파랑은 음, 빨강은 양의 의미로, 둘은 상호작용을 통하여 우주 만물이 조화를 이루며 생성되고 발전함을 보여줍니다. 태극 주변에 배치된 4괘(건곤감리 乾坤坎離)에도 각각의 뜻이 있습니다. 건(하늘, 동, 춘분), 곤(땅, 서, 하지), 감(달, 북, 동지, 물), 리(해, 남, 추분, 불)을 뜻합니다.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대통령령)’과 ‘태극기 사랑운동 실천지침(국무총리 훈령)’에는, 혐오감과 품위를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일상 생활용품에도 태극 문양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자유롭고 정의로우며 공정한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굳게 다짐합니다.” 인터넷 치의신보(https://dailydental.co.kr/)에서는 13장의 연속사진으로 촬영된 비행기 두 대가 태극을 그리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
의사나 치과의사가 개원을 하고 진료를 함에 있어서 의료기사와 함께 하지 않는다면 원활한 진료를 할 수 없고 심지어는 도움 없이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부분도 많다. 물론 어떤 특정과에서는 의료기사의 도움이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상호보완적 의미로 이제는 점차 그들의 도움이 절실해 보인다. 그만큼 존재감과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셈이다. 과거의 논리로 따져 갑과 을의 관계였다면 이제는 서로가 그들의 영역을 인정해주고 함께 가야할 동반자의 입장이 된 것이다. 적절한 비유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동물들도 공생이라는 표현으로 살아가는 무리들이 많다. 공생이라 함은 둘 이상의 생물이 서로간에 상생을 위해 협력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상생은 몇 가지로 분류하는데, 첫째 상리상생이다. 쌍방의 생물이 둘다 이 관계에서 서로 이익을 얻는 경우에 해당된다. 두 번째 편리공생이다. 한쪽만 이익을 얻고 다른쪽은 아무 영향이 없는 경우이다. 세 번째는 편해공생이다. 한쪽만 피해를 입고, 다른 한쪽은 아무 영향이 없는 경우이다. 네 번째는 기생이다. 기생물만 이익을 얻고, 숙주는 피해를 입는 경우이다. 생태계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경우는 편리공생과 기생이라고 한다. 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허인식 원장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수련 ·치의학박사, 치주과 전문의 ·플라즈마 임상치의학연구회 세미나 연자 ·저서) Atlas of digital dentistry ·현) 허인식치과의원 원장
이기준 연세치대 학장과 최성환·권재성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Y 연구원 IPY 지식융합 Seed Grant 사업’에 선정돼 3년간 4.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연세대학교 ‘프로젝트-Y 연구원 IPY 지식융합 Seed Grant 사업’은 창발성과 탁월성이 전제되는 다학제 혁신 연구를 육성하고, 정부·산업체 대형사업 유치를 목표로 하는 초기 단계의 혁신적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부터 시작됐다. 총 30개 팀이 경쟁했으며, 최초로 선발된 6개 단과대학팀 중 본 치과대학팀이 연세의료원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기준, 최성환, 권재성 교수는 동 대학 홍진기, 고원건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고홍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의료용 생체재료 기반의 치의학, 의학, 화공생명공학 전문지식을 융합, 구강소화기 축(oral-gut axis)의 미생물 항상성(homeostasis)을 강화시킨다. 이를 통해 미생물 균형은 유지하면서도 생체적합성 및 내구성이 향상된 구강소화기용 융복합 바이오활성의료소재(SYMBIOMER)를 개발하고자 한다. 융합 연구팀은 지난 2019년부터 치의학 분야 생체의료용 소재의 뛰어난 공동연구 성과를 얻어 다수
플라즈맵 신규 멸균기 라인업이 최근 국내외 200억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플라즈맵이 지난 9월 30일 미국 내 협력사인 QMED사와 신규 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제품(STERLINK U510)에 대해 18억 원 규모의 구매주문(이하 ‘PO’)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플라즈맵은 이번 수주를 포함, 국내 시장 20억 원 판매 실적과 일본 공급 계약 체결을 합치면 총 200억 원 판매 실적이다. 미국에서 수주한 이번 18억 PO는 글로벌 동물병원 시장 점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베트러스(Covetrus)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를 위한 시작점이다. 플라즈맵의 신규 유니버설 라인업은 도입 및 운영 비용 측면에서 보다 차별화했고, 이에 기존 제품들 대비 강력한 경쟁 우위에 있음에 따라 빠르게 M/S를 확대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PO는 유니버설 라인 제품(STERLINK U510)에 대한 것으로, 북미 동물병원 시장을 겨냥해 대형 발주를 이어간다는 것은 플라즈맵의 시장 세분화에 대한 제품 라인업 전략이 성공적으로 검증됐다는 평이다. 업체에 따르면 2023년~2024년을 변곡점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물 한 방울 안 뿌리는 속이 시원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상악동 강의, 발치즉시 임플란트 10년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천형수 원장(죽전 미소지음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83차 크레스탈 어프로치 최신지견 세미나’와 ‘제58차 발치즉시 임플란트의 이론과 실제 세미나’가 각각 오는 15일(일)과 22일(일), 죽전 미소지음치과의원(수지구 죽전동 465-1 양지프라자 302호)에서 열린다. 15일, 크레스탈 어프로치 최신지견 세미나에서는 ▲잔존골 1미리 쉽고 안전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 ▲잔존골 3미리 노본그래프트여야 하는 이유와 수술방법 ▲셉튬에 심어야 하는 이유와 방법 ▲경사면, 바이코티칼의 이해와 노본그래프트 명확한 기준 ▲수압거상의 실제와 문제점 ▲무주수 저속드릴에 의한 드라이필드 유지와 염증 제로의 근거와 수술법 ▲빈발하는 하악동 케이스열전과 대처방법 ▲상악동 관련 발치즉시 임플란트 등을 다룬다. 22일, 발치즉시 임플란트 세미나에서는 치근단병소나 치주질환병소에 가능한지, 보존술의 필요 여부, 플랩을 열 것인가의 기준 등을 강의하고, 이어 상하악 언더드릴 기준과 픽스처 선택, 란셋저속, 린더만 사용법, 패스쉐이퍼 등 초기고정 획득과 관련
■ 2023년 10월 10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치과신문이 지난 1993년 첫 발간 이래 30주년을 맞았다. 치과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이 지난 9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은섭 부회장을 비롯해 강현구 서울지부장 등 100여명의 치과계 내빈이 참석해 창간 3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치과신문은 발간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축하 떡케익 커팅식과 건배사를 통해 치과계 화합을 도모했다. 신은섭 부회장은 "오늘 기념식이 지난 30년의 영광과 상처의 시간을 어루만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소중한 전환점이 되길 기원드린다"며 축하했다. 강현구 서울지부장은 "역대 발행인, 편집인, 집필진을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지키고자 했던 창간 정신을 저 또 한 이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치과신문이 치과계 올바른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플라즈마 방전열을 이용하는 근관치료법이 개원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GAMEX 2023 학술강연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3일 코엑스 307호 강의실에서 열린 김동준 원장(광주 김동준치과의원)의 ‘미세 방전 플라즈마를 이용한 근관치료’ 강의에는 새로운 개념의 근관치료법에 흥미를 가진 개원의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술식은 수중에 전극을 넣고 고주파의 고전압을 인가하면 전극표면에서 이온의 전류(열전자입자)로 인해 온도가 상승하면서 기포가 발생, 이 기포가 높은 전압에 의해 절연이 파괴되면서 이온화 되는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구체적인 시술 방법은 잠정근관장까지 위치시킨 K-file에 고주파교류전류를 적용하고, 이때 발생하는 방전 플라즈마(방전열, 활성라디칼)를 이용한다. 플라즈마 방전열에 의한 강력한 산화력으로 유기조직을 제거하는 원리로 근관 내 발수, 멸균, 지혈을 동시에 시켜준다. 해당 술식은 당일발수근충이 가능하고, 재근관치료나 전동파일 파절이 있는 경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빠른 발수와 잔존치수 제거로 술자가 Missing Canal을 찾는데 더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김동준 원장의 설명이다. 김동준 원장은 “4
치의학의 미래를 이끌 학생, 교육자, 연구자들에게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학술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앞선 디지털컨센서스의 흥행에 이어 다시 한번 덴티움이 대규모 컨센서스를 개최한다. 덴티움이 마련한 ‘Short & Narrow Consensus’가 오는 22일(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피할 것인가? 극복할 것인가?’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국내 유명 연자진이 나서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전에는 Short 세션으로 ‘피할 것인가?’ 파트에서 김영균 교수가 ‘Short Implant를 안했을 때 생길 수 있는 합병증’, 정의원 교수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etter Treatment Selection)’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극복할 것인가?’ 파트에서는 박정철 원장이 ‘Fantastic membranes and where to find them-신비한 차폐막 사전’, 한승민 원장이 ‘Challenge mission impossible! Reconstruction of severe bone defect with OSTEON™ Xeno’, 정성민 원장이 ‘Now and
예방 진료의 가치를 되짚고, 이를 통해 치과 경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노하우가 제시됐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기업인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이 ‘신뢰로 다져진 치과 성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9월 9일 내이처럼 치과병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첫 순서에는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이 ‘예방 치과와 경영,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허남일 대표원장(허남일치과의원)은 ‘신뢰 한스푼 동네병원 예방 치과 프로토콜’, 박진아 센터장(사과나무치과병원 OBCC센터)은 ‘세상이 원하는 기준으로 일하다, 구강위생관리’, 김배경 원장(THE이혜승치과의원)은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예방의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구강전문가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구강유해균유전자 검사인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체크를 적용한 입속세균관리 프로그램이 소개돼 구강세균에 대한 이해도와 임상 적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이정숙 본부장(닥스메디 오랄바이옴)은 “구강세균 관리는 전신건강 예방의 기본으로 매우 중요하다. 환자들의 전신건강과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