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 산하 진정법 연수원이 지난 3일 ‘진정치료 기본 다지기’를 주제로 온라인 진정법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2019년에 처음 진정법 연수원이 출범한 이래 5회째 개최된 온라인 연수회로, 올해는 특히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술기 과정도 재개했다. 연수회는 양연미 교수(전북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지성인 교수(단국대)가 ‘진정 전 평가와 진정약물 선택’ ▲강정민 교수(연세대)가 ‘아산화질소 진정법’ ▲신터전 교수(서울대)가 ‘기도관리 및 응급처치’를 주제로 강의했다. 올해 등록자는 총 69명으로, 열띤 강의 후에는 토론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기회가 됐다. 참석자들은 연수회 교육 전 온라인을 통한 사전 교육 이수 후 본 연수회를 통해 수료증을 발급 받았다. 학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진정법과 관련한 수준 높은 강의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가 지난 3일 스텝과 함께하는 OMFT(Orofacial myofunctional therapy)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는 OMFT의 이론적인 설명과 임상에서의 적용으로 세션을 나눠 진행됐다. 이론 강연은 김수환 부회장(예이랑치과교정과 광진점)이 맡아 치아의 배열 및 구강기능과 관련된 근육, 조직들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줬다. 혀, 입술, 편도와 관련해 이론적인 설명뿐 아니라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설명하는 노하우 등을 알려줬다. 이어 김석곤 이사(용인 더라인치과교정과)가 OMFT에 사용되는 여러 기구들과 사용법에 관해 강연했다. 근기능장치 사용법 및 OMFT가 접목된 여러 증례들을 함께 소개했다. 이번 강연은 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스텝들이 참석해 진료실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에 많은 호응을 보였다.
덴츠플라이시로나(Dentsply Sirona)가 최근 디지털 플랫폼 ‘DS Core’를 새로 선보이며 이를 활용한 치과 운영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DS Core은 덴츠플라이시로나 자사 장비와의 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환자별 임상 데이터 관리를 통합시켜 치과 치료‧운영에 있어 편의성이 뛰어난 플랫폼이다. 덴츠플라이시로나가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DS Core 론칭쇼를 개최했다. 이날 론칭쇼 시작에 앞서 얼리버드 이벤트가 열렸으며, 현장에는 업체 제품에 관한 설명을 듣는 이들로 가득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론칭쇼에서는 Boris General Manager의 환영사와 Gordon Thompson Global Product Manager의 키노트(Key Note) 스피치를 시작으로 DS Core를 활용한 치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날 ‘DS Core connected to your practice’를 슬로건으로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가 ‘디지털 치과의 확장 가능성을 열다: DS Core’을 주제로 DS Core에 관한 시스템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이를 활용한 환자 임상 케이스 관리 노하우를 자세히
교합채득과 교합조정에 관한 노하우를 자세히 서술한 새 책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Suzuki Tetsuya, Furuya Junichi를 저자로, 노관태 교수(경희대)가 번역한 ‘좋은 의치 나쁜 의치 2 - 교합채득과 교합조정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한 총의치 4 Steps 12 Rules’ 도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총의치의 바람직한 모습과 형태를 정리한 도서 ‘좋은 의치 나쁜 의치’(2011)에 이어 10년간의 난증례화, 고연령화 등의 시대 변화상은 물론 CAD/CAM 등의 기술 발전을 반영한 두 번째 책이다. 이 책은 교합 채득 시 실수를 줄이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 등 ‘교합’을 테마로 필수 편부터 전문가 편까지 다양한 심도로 접근해 서술했다. 독자들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도록 ‘복습 편’, ‘필수 편’, ‘기초·학술 편’, ‘전문가 편’의 4편으로 나눈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서평에 따르면 기본적인 내용부터 어드밴스한 내용까지 총의치 교합을 이해하기 위한 많은 도해와 사진들을 통해 저자의 오랜 경험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임상가들은 교합채득 시 오차가 생기는 원인을 이해하고 저자의 노하우를 통해 교합채득 방법을 개선
사랑니 발치는 물론, 치과 공포증 극복 노하우부터 턱관절장애 증식치료까지 다양한 임상 팁을 공유할 세미나가 찾아온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심포지움 & 제7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오는 9월 24일 12시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 B동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부외강치(富外强齒) - 외과를 더욱 더 부유하게 만들어 치과를 강하게 한다’를 슬로건으로 6명의 연자가 나서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펼친다. 첫 번째 세션에는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를 좌장으로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사랑니 발치, 구강악안면외과의 숙명적 숙제’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용권 원장(청주서울좋은치과병원)이 치과 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이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의석 교수(고려대 구로병원)가 좌장으로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이 좁은 골폭에서 폭경이 작은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해 발표하고, 김용진 원장(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 치과)에서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성을 위한 임상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를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 센텀 본사에서 베트남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NYU DD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NYU DDA는 ‘Digital Guided Implant Surgery using DIOnavi.’를 주제로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 솔루션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박수를 받았다. 강연 첫째 날에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의 개발자인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가 ‘디오나비(DIOnavi.)’를 활용한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와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및 그에 대한 해결책을 공유했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무치악 환자를 위한 솔루션인 ‘Digital Guided Full Arch Treatment’에 대한 강연은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디지털 치과 진료를 선도하며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한 신준혁 원장의 디지털아트치과를 방문, 디지털 치과 진료의 혁신적인 트렌드와 선진 진료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4월에 실시된 NYU DDA에서 베트남
학술지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 산하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9월 2일 치협 회관 5층 강당에서 2023년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치의학 학술지 발전을 위한 연자들의 강연은 물론, 다양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첫 번째 연자인 강정수 박사((주)미디어스피어)는 ‘생성 AI 혁명과 경제/사회 문제’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AI 혁명이 가져온 변화와 그에 적응하는 자세 및 경계해야 하는 문제들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김준혁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는 ‘논문에서 Chat GPT 사용, 어디까지 허용할까’라는 제목으로 현재 가장 주목받는 Chat GPT를 논문작성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어디까지 허용이 돼야 할지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정병문 교수(이화여자대학교)는 ‘Biomaterials Research: High Impact Factor’라는 제목으로 학회지의 인용지수를 나타내는 Impact Factor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으며 김 수 교수(연세대학교 간호대학)는 ‘PMC 등재 과정’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밖에 세
국내 치과계의 디지털 기술력에 일본 치과계의 관심이 주목됐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9월 3일 일본 도쿄 라이프 사이언스 빌딩에서 Asia-Pacific Symposium을 개최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치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연자들을 초청, 디오의 선도적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을 포함한 호주, 대만 등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포지엄의 첫 번째 강연자로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이 연단에 올랐다. 강 원장은 ‘Analysis of implant failure and expedited recovery using UV fixture and Dr. SOS kit’라는 주제로 ‘DIO VUV Implant’와 ‘New Dr. SOS+ Kit’를 활용한 난케이스 해결을 돕는 임상 증례를 공유했다. 이어 대만의 Prof. Kuo Ning Ho(Just Beauty Dental Clinic)가 ‘Digital guided implant placement combined with minimally invasive bone grafting surgery’라는 주제로
Narrow 사이즈 임플란트를 활용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위드웰임플란트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4시부터 KTX 부산역 회의실에서 ‘Narrow 임플란트로 전악수복하기’라는 주제로 ‘SAFE 3.5 임플란트 전국투어 세미나’ 3차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1강으로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이 ‘Narrow 임플란트 10년 임상보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2강으로 이승철 원장(이한치과)이 ‘Safe 3.5 임플란트 임상증례’를 주제로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는 위드웰임플란트만의 차별화된 제품 브랜드인 ‘SAFE 3.5’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국투어 세미나다. SAFE 3.5 임플란트는 Narrow 사이즈인 Ø3.5 직경 하나만으로 모든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는 임플란트로 직경이 작아 포인트 드릴링과 윙스텝 드릴링 단 2번의 드릴링으로 수술이 끝나기에 환자의 불편함을 줄여주고, 치과의 체어타임 역시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Ø3.5가 가능한 이유는 미국 하이메드사의 HA 코팅을 적용해 강력한 골결합을 만들어내고, 파절 저항성에 뛰어난 WING 구조에 기존 SLA 임플란트에서 사용되는 Titanium Grade 4보다 강도가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