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3Shape의 신제품 ‘TRIOS Core’를 8월 론칭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3Shape의 글로벌 리셀러인 오스템을 통해 국내 첫 판매를 시작한다. TRIOS Core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임에도 우수한 성능으로 치과 진료 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TRIOS 라인업이 갖고 있는 높은 스캔 정확도와 AI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환자 상담 S/W 등 스캔 성능과 무관한 부가적인 기능은 제외하는 형태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TRIOS Core는 고속 AI 2.0 스캔 기술을 통해 혀, 입술, 볼과 같은 불필요한 부위를 자동으로 삭제, 정밀한 스캔 데이터 획득이 가능하며 공초점(Confocal) 방식의 스캔을 통해 다른 삼각측량법을 사용하는 구강스캐너 대비 정확하고 빠른 스캔을 기대할 수 있다. 3Shape UNITE와 연동도 가능하다. 3Shape UNITE는 TRIOS Order/Communication Cloud 플랫폼으로 스캔 후 클릭 한 번으로 기공물을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 현황 역시 실시간 파악이 가능해 술자의 진료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술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이 개선된 것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여주는 CBCT가 있어 주목된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제노레이의 덴탈 CBCT 장비 ‘GT300’을 새롭게 출시했다. 동급 CBCT 중 가장 큰 FOV(Field Of View)를 자랑하는 GT300은 기본 16X11부터 최대 20X11까지 폭넓은 FOV를 제공해 단 한 번의 촬영으로 하악부터 양측 TMJ(측두하악관절)까지 최적화된 영상을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 포지셔닝’ 기능은 재방문 시, 환자의 첫 촬영 데이터를 활용해 촬영 포지션을 자동 세팅해주는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Cephalo Hole 기능을 통해 장비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왜곡 없는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네오는 이번 GT300 출시를 통해 치과에서의 작업 효율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환자의 만족도 역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높은 편의성을 자랑하는 ‘GT300’은 간편한 조작으로 고품질 영상을 출력할 수 있는 CBCT 장치”라며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T30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오(1577-2
신개념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가 치과기공사들의 대축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과의사 뿐 아니라 치과기공사도 제작 및 사용 편리성을 인정하는 제품이다. 유한양행 덴탈영업부는 지난 7월 26~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최 ‘KDTEX 2024’에 전시 부스로 참가해 ‘유한 트윈제로’를 집중 홍보했다. 유한양행은 치과기공 관련 행사에 이번 처음 참여해 현재 개원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자사의 세멘리스 어버트먼트를 치과기공사들에게 소개했다. 유한 트윈제로 부스에는 다수의 치과기공사 및 행사 주최 임원들이 방문해 트윈제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유한 트윈제로는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제품으로, 기공용 스크류를 통해 교합 조정과 파이널 스크류로 최종 보철물을 세팅해 더 정밀하면서도 편리한 시술을 돕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보철물의 착탈이 용이해 리페어가 간편한 점이 술자에게 큰 매력 요소로 다가가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 유한 트윈제로 시스템을 접한 치과기공사들은 쉽고 빠른 체결과 합리적인 가격, 환자의 만족감까지 높인 제품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현재 ㈜라인치과기공소(www.lin
프로덴티가 이달부터 점머핀(Germiphen) 세정제 제품 마이크로백(Microvac)과 지자임(Gzyme) 제품을 세트로 구매 시, 프로세이프 덴탈마스크 5통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점머핀은 캐나다에 본사를 둔 치과용 세척‧세정 전문 기업으로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업체다. 치과에서 사용되는 세정‧세척액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들이 선보인 세척액 제품은 압도적인 400배 희석률을 자랑하면서도, 가격 부분에서도 부담감을 덜어준다. 점머핀의 마이크로백은 석션과 타구통 세정제로 100배 희석률(마이크로백 10ml : 물 1L)을 자랑하며, 지자임은 기구 세척액으로 단백질 효소 분해가 뛰어나다. 또 지자임은 희석률 400배(10ml : 물 4L)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아울러 이 제품은 지독한 세척액의 화학 냄새가 아닌 오렌지 향으로 세척, 세정 후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덴티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위생과 세척이 중요하게 인식되며, 더욱이 입속을 진료하는 치과에서 위생은 빼놓을 수 없는 큰 부분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위생 부분으로는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닿는 기구류와 수관이다. 이에 프로덴티는 석션, 타구통과 기구 세
인간의 폭력성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습니다. 초기 인류 사회에서 폭력은 생존을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사냥과 채집을 통해 식량을 구하고 다른 집단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폭력이 허용되었죠. 고고학적 증거로는 구석기 시대의 도구로 인한 골절 흔적, 집단 살해 흔적 등이 있습니다. 생존과 번식을 위해 경쟁하는 과정에서 폭력적인 행동이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성향이 인류의 DNA와 뇌에 각인되었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폭력성을 이해하기 위해, 뇌의 영역과 관련해 폭력성을 들여다볼까요? 우리의 편도체(amygdala)는 감정 처리, 특히 두려움과 분노와 관련된 감정 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편도체가 과활성화 되면, 공격성이 증가하고 폭력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두엽(frontal lobe)은 의사결정을 하고 사회적 행동을 조절합니다. 그런데 전전두피질의 기능이 약화되면 충동 조절이 어려워지고 폭력적 행동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상하부(hypothalamus)는 공격성과 관련된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의 분비를 조절합니다. 생리적 욕구와 스트레스 반응에도 중요하게 역할하기 때문에 이 부위에 문제가 생기는 것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지면 점점 더 그늘을 찾기 마련이다. 이때 나도 모르게 나무 그늘을 찾게 되는데 그게 바로 느티나무다. 느티나무는 수 천년 동안 우리네 서민들의 힘든 삶을 보듬어온 고마운 나무다. 지방의 어디를 방문해도 마을입구에는 어김없이 큰 느티나무가 버티고 있다. 꼭 마을뿐 아니라 아파트 입구, 학교 정문 앞에도 심심치 않게 듬직하게 서있는 느티나무를 발견하게 된다. 느티나무는 크기가 클뿐더러 잎이 무성하여 사람들이 그 그늘에 정자(亭子)를 놓고 옹기종기 모여 대화를 나누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도둑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준다 하여 마을의 수호목(守護木) 또는 정자목(亭子木), 당산목(堂山木)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높이는 25m까지 자라고 잎은 어긋나며 끝은 뾰족하고 거치(鋸齒)가 있다. 회갈색 수피(樹皮)는 피목(皮目)이 많으며 비늘처럼 떨어지고 꽃은 암꽃과 수꽃이 4~5월에 따로 피며 사실 너무 작아 발견하기 힘들다 하지만 꽃이 지면 바닥에 노란 작은 꽃들이 눈처럼 쌓여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느티나무는 벚나무처럼 화려한 꽃을 피우는데 자신의 에너지는 쓰는 대신 긴 수명과 왕성한 성장을
김동석 원장 ·치의학박사 ·춘천예치과 대표원장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이짱>, <어린이 이짱>, <치과영어 A to Z>, <치과를 읽다>, <성공병원의 비밀노트> 저자 한국의 절기는 자연의 변화와 인간의 삶을 긴밀히 연결시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주에 따라 우리의 일상은 다채롭게 물들어 갑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독서는 특별한 의미를 더합니다. 봄이 오면 따스한 햇살이 창가를 비추고, 바람은 부드럽게 불어옵니다. 봄날의 산책길에서 가벼운 시집 한 권을 들고 나가면, 자연과 함께 마음이 물들어갑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와 함께 여유로운 휴가가 찾아옵니다. 바닷가에 앉아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읽는 소설은 일상의 피로를 씻어줍니다. 긴 여름밤에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추리 소설 한 권을 손에 듭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잊힙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로 불린다. 서늘한 바람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독서는 더욱 감미롭습니다. 낙엽이 지는 공원 벤치에 앉아 역사서를 펼쳐 들면,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가을의 서정적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이다혜 부병원장 ·서울대 치과대학 졸업 ·연세대 치과대학 교정과 외래교수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편집위원 ·현)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부병원장 ·현)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교정과 대표원장
지구기후변화에 따른 대책으로 ESG 도입, 실천이 정언명령이다면 치과계의 지속가능하고 안전성장을 위한 대책들은 무엇일까? 우선 경영상 재무 안정성이 강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보험의 보장성 확대, 수익모델 개발(악안면 치과 미용술 확대, 2016년 7월 21일 대법원 판결로 안면 미용치료 합법), 기술 및 장비 혁신, 직원의 직무 만족도와 복지향상을 통한 인력 유지 및 관리, 브랜드 구축을 통한 환자의 충성도 강화,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법률, 규제 개선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누구나 필요성을 느끼지만 하나 같이 쉽지 않다. 둘째 치과의사 과잉 공급 개선을 위한 치과대학 정원 감축이다. 의료 특성상 공급은 수요를 창출하기 때문에 치과의사 과잉은 국민의 총 의료비 증가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치과를 운영하면서 직면한 난제는 대체로 구인난과 치과의사 인력수급 실패로 나타나는 과잉 경쟁, 덤핑치과의 무차별 광고, 수입 대비 급격한 지출 증가로 인한 경영난 등이 우선 수위를 차지한다. 치과계의 구인난은 지난 수년간 백방의 노력과 해결책을 강구했으나 한국의 중소기업, 자영업이 겪는 상시적 난제와 괘를 같이하며 대기업, 공기업을 선호하는 사회분위기와 출생률 감
요즘 대형 화재 사건이 많다. 차량 사고도 많다. 이런 사고를 보면서 문득 희생자의 살아남은 가족들이 걱정된다. 남아 있는 가족들을 위하여 어떤 준비가 되어 있을까? 필자도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아파트 화재 사고도 많은데 우리 아파트는? 40년이 넘은 아파트인데 소방시설은 제대로 되어 있을까? 관리비도 많이 내는데 우리 아파트 전체가 한꺼번에 보험에 들어 있지는 않나? 개인적으로 아파트 화재보험에 들었나? 이 순간까지도 생각만 했지 어느 것도 확인해보지는 않았다. 내가 사는 곳인데. 자동차는 분명히 종합보험에 들어있는데, 내가 걷다가 다치면? 지난 번 수술 받을 때에 보험을 확인해봤다. 아내는 암보험이 있었는데, 나는 없었다. 국가의 건강보험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국가의 보험덕분에 견디어 낼 수 있었다. 지금 의료계의 어려움이 진행 중이다. 끝이 보이기는 하는데 그렇게 밝아 보이지만은 않는다. 어쨌든 잃은 것도 많았지만 많은 것이 개선되었고, 앞으로도 많이 개선될 것 같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여 조직의 균형이 깨지고,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여 외부에서 힘이 가해질 때는 극단적인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주위에서 보는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수 기업연구소’에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지정돼 기술 혁신과 R&D 역량을 다시금 입증했다. 메가젠은 지난 7월 18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에 참가, 인증서를 받았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R&D 역량, 기술혁신 의지·활동 등이 우수해 높은 잠재력을 지닌 기업연구소를 기업연구소를 발굴·육성해 전체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자 지난 2017년 도입됐다. R&D 전주기 관점에서 기술과 제품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기업 가치·성과에 기여도가 높은 연구소를 포함한다. 메가젠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우수 기업연구소에 지정된 이후, 올해 상반기에 다시 한번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2024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총 24개 기업 중 경상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메가젠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 병역특례기업 추천,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정부 포상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메가젠 측은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BLUEDIAMOND IMPLANT), ARi®(AnyRidge inci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