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치과의사협회(ADA)가 치과의사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DA는 “치과의사와 치과 관련 종사자가 백신 접종 1순위 그룹에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지난 11월 20일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발송했다. 이번 서신은 치과 진료가 건강에 필수적인 서비스임에도 치과의사 등 관련 종사자가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됐다. 다니엘 J. 클레메드손 ADA 회장은 “백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정부가 향후 백신 접종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치과 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구강 건강 문제를 악화할 수 있는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관리하는 데 치과 진료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캐슬린 T. O’로플린 ADA 총무이사는 “치과에는 일상적인 진료가 없으며, 치과의사는 즉각적인 통증 치료 외에도 구강암이나 증증감염 등 생명에 위협이 되는 질환을 진료하기도 한다”며 "오랫동안 치과 치료를 미루면 삶의 전반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치과 의료진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반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수면치의학 진료에 관심 있는 임상가를 위한 최적의 강연이 펼쳐진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과장 김수정)이 제4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ISOF)을 줌 웨비나로 오는 12월 13일 개최한다. ‘A New Leap into Sleep-related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수면 치의학 분야의 세계적 대가들이 강연을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포럼에서는 성인과 소아에 있어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 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을 다뤄 볼 예정이며, 총 5명의 국내외 석학이 강연한다. 강연은 ▲ Stanley Liu 교수(Stanford 대학)의 ‘상악골 확장치료가 다양한 OSA 수술치료법의 근간이 될 수 있다’를 시작으로 ▲ Jorge Faber 교수(Brasilia 대학) ‘OSA 환자 치료 최종 열쇠는 악교정수술! 선수술-교정치료의 필요성 및 적용 방법은?’ ▲ Ali Darendeliler 교수(Sydney 대학)의 ‘하악전진 구강장치를 최대의 효과, 최소의 부작용으로 장기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 Um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차 선정기업 명단’을 지난 11월 6일 발표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가 5개 정부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와 협업을 통해 각 산업을 선도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7월 1차로 32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총 1000개+α를 선정한다. 네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건강진단 분야 혁신기업으로 선정돼 향후 정책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한도 확대와 금리 감면, 보증한도 확대와 보증료 감면, 투자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경영·재무관리 노하우, 사업인프라 같은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네오는 CMI 콘셉트의 임플란트 IS Type과 IT Type의 임플란트를 출시했으며, 상악동 거상술에 최적화된 SCA KIT, SLA KIT와 픽스쳐, 스크류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FR KIT, SR KIT를 출시하는 등 혁신 제품을 런칭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심포지엄에서는 허영구 원
치협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만나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상훈 협회장과 최치원 총무이사는 지난 11월 16일 저녁 국회 인근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의 숙원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9월 23일 국회로 이용빈 의원을 방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용빈 의원은 지난 10월 8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을 신설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16일 열린 간담회에서도 이상훈 협회장은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용빈 의원은 이에 대해 “치협에서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동료 의원들이 동의하고 힘을 실어 주고 있는 상황인 만큼 잘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
구강용품전문기업 오스템파마가 선보인 프리미엄 기능성 치약 ‘Vussen’이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출시 3년 만에 달성한 성과인 만큼 회사 측은 이를 기념해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다양한 할인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오스템뷰센몰(https://smartstore.naver.com/vussen)’에서는 이달 말까지 ‘2+2 이벤트’를 진행, 뷰센 치약 2개 구매 시 치약과 칫솔을 추가 증정하고 있으며, 선착순 2000명 대상 ‘뷰센 7 미백치약’을 200원에 판매하는 파격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vussen_official)을 통해서도 리그램 이벤트를 진행, 200명을 랜덤 추첨해 1만5000원 상당의 덴탈 세트를 제공한다. 또 최근 오픈한 롯데몰 은평점 팝업스토어 매장에서도 Vussen 누적 판매량 200만개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해당 매장에서는 전문 치과위생사가 상주해 방문객의 치아 착색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제품을 고객에게 직접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다. 오스템파마 오랄케어사업부 관계자는 “Vussen이 프리미엄 기능성 치약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하 진흥원)이 의료 해외진출 현황을 조사 중이다. 진흥원은 ‘2020년 의료 해외진출 현황조사’를 오는 12월 11일(금)까지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현황 조사대상은 기 진출 기관 및 진출예정 기관(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 포함)이며, 조사된 내용은 ‘의료해외진출법’에 따라 의료 해외 진출 신고제 운영으로 해외진출 현황 파악과 진출 국가 및 형태 등에 따른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공기청정기, 상품권 등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진흥원은 “설문조사 응답자 중 희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응답기관 중 의료해외진출 법적 신고를 이행한 기관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공지사항 중 해당 페이지(https://www.khidi.or.kr/kohes/board/view?menuId=MENU02458&linkId=48847286)에서 진행하면 된다. 문의 043-713-8035(의료해외진출단 진출기획팀 홍지훈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