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대의원총회 진행 위해 의제 조율

2024.04.27 12:40:30

치협, 지부장회의 통해 주요 상정의안 논의
협회 임원·의장단·감사단·지부장 머리 맞대


치협이 지부장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대의원총회 운영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하루 전날인 4월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지부장회의에서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 의장단, 감사단 및 시도지부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총회 진행에 대해 주요 의제를 조율하며,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5건의 정관개정안과 88건의 일반의안 등 90여건이 넘는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다음날 열릴 총회에 대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의는 내일 총회의 원활하고 신속한 진행을 위한 사전 토론의 장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회의 안건들이 다소 격론이라 할지라도 품위 있고 결국에는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오늘의 회의와 내일의 총회가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에게 존중받고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는 의미있는 회의가 되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박종호 대의원총회 의장은 “오늘 지부장회의는 원만한 정기 대의원총회를 위해 많은 토론을 거쳐 현명한 결론을 도출해 주길 기대한다”며 “참석한 지부장들께서 뜻 있는 고견들을 많이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용진 전국지부장협의회 회장은 “가장 큰 치과계 행사인 총회를 준비하고 책임지는 협회장님 이하 협회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희망이 되는 회의, 발전적인 회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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