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종로소방서(서장 박근종)와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재난 예방과 국민 안전을 위한 119구급대원 의료지도체계 구축 및 소방안전교육 등 양기관의 우호증진과 긴밀한 협력 도모를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종로소방서는 서울대치과병원 내 환자·보호자 및 의료진 등의 안전과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서울대치과병원은 병원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119 구급대원에게 의료지도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성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많은 시너지 효과와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상호 이해의 바탕 위에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