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총 개회, 현명한 판단 당부

2018.03.11 14:48:40

김종환 의장 개회사 "화합과 단합으로 재도약하길"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의장 김종환·이하 임총)가 11일 오후 2시 19분부터 치협 회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김종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우리 치협은 집행부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며 “오늘 임총에서는 협회장 직무대행 선출, 협회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선거관리 규정 개정, 재선거 당선자 임기 결정 등 4가지 현안에 대해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된다. 집행부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 해결은 임총에서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임총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대의원들은 직역과 진영의 논리를 떠나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무엇이 3만 회원을 위한 최선의 결정인지 숙고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를 당부한다”며 “오늘 선출되는 협회장 직무대행과 임시집행부는 새 집행부가 출범하는 날까지 회무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오늘 임총을 계기로 치과계가 더 화합하고 단합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미기자 jeo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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