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회원 참여 물꼬 틀까

2018.10.05 18:12:53

경기지부 27일 여성의 날 행사 개최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여성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부는 ‘방은진 감독과 함께하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여성의 날 행사’를 오는 10월 27일(토) 오후 6시부터 서울 삼성동 소재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 회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지부 차원의 노력 중 하나다.

지부 측은 올해 초부터 여성회원 사업을 계획하고 지난 3월 개최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으며, 수개월간 여성 회원 니즈 파악, 이사회 및 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여성회원 사업의 첫 삽을 뜨기에 이르렀다.

현재 지부 내 여성 회원 수는 900명에 육박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 회원들의 잠재적 가능성을 일깨움으로써 회무에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나아가 여성회원 사업 활성화와 지부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의 연자로 초대된 방은진 감독은 ‘여자. 주인공, 우리는 당당하게 살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방 감독은 오로라 공주, 집으로 가는 길, 용의자 X, 메소드 등 다수의 영화를 연출했으며, 현재 제1대 강원영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창 남북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신청마감은 10월 10일이며, 꼭 여성으로만 대상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착순 4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2만원.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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