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지역 내 절경을 걷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지부는 회원, 가족, 치과 직원들과 함께 지난 10월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디오 사옥 1층을 시작으로 수영강 옆 APEC 나루공원까지 이어진 걷기대회 코스(유치 코스, 영구치 코스)를 걸으며 아름다운 석양을 만끽했다<사진>.
약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올해 ‘시민 홍보 및 사랑 나눔 걷기대회’에서는 저수가, 과장광고 등에 현혹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치과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소중한 치아를 싼값에 맡기지 마세요’, ‘구강 건강은 동네 치과주치의가 책임집니다’ 등의 문구로 제작된 어깨띠를 착용, 걷기대회 중에 부산시민들에게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를 마치고 디오 사옥 7층 대강당에서 이재호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엄상훈 부이사장, 신상호 신협 감사 그리고 김기원 부산치대동창회 회장, 김성곤 부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조일제 감사 등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완주상, 참가상 시상 등 다양한 경품 추첨과 회원들의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과 이화순 부회장은 “바쁜 병원 진료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앞으로도 본회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오늘의 작은 기쁨이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