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광주시, 광주시민 구강건강 증진 업무협약

  • 등록 2019.01.29 16:07:09
크게보기

보조 인력난 해결·치의학·산업발전 상호협력 다짐
김 협회장·치협 임원진 광주시 방문


치협과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회장 윤택림 ·이하 협의회)가 보조인력난 등 치과계 현안해결과 광주시민 구강건강 증진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치협과 광주광역시, 협의회가 지난 1월 25일(금)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가 치과산업 발전과 광주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의학 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산업·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결의했다.

구체적인 업무협약 내용은 ▲광주시민 치과의료기관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치의학 기초연구와 산업화에 대한 포괄적 협력 ▲한국치의학연구원(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국가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광주시민 구강건강증진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 ▲광주 의료산업 발전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철수 협회장은 업무 협약식에서 “업무 협약식에 따라 반드시 활성화 됐으면 하는 사업에 대해 몇 가지 건의 드리겠다”며 “우선 건강보험이 적용된 이후 지지부진 해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노인틀니 사업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 광주광역시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협회장은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한 장애인 및 사회 소외계층 진료봉사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 광주 지역 장애인 및 의료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해 나갈 수 있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시가 치의학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Medi City로 도약하겠다”면서 “아울러 시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은 물론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수 협회장, 김영만·박인임 부회장, 이석곤 기획이사, 이재윤 홍보이사, 이정호 치과진료인력개발 이사 등 치협 임직원과 이용섭 시장을 포함한 윤택림 회장,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 박홍주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장, 김수관 조선대학교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재 기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