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DC2019 홍보·준비 “빈틈없다”

  • 등록 2019.03.15 18: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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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온·오프라인 회의 수시 개최 막판작업 구슬땀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 2019·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인 가운데 APDC 2019 조직위원회(대회장·조직위원장 김철수·이하 조직위)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막판조율 작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진으로 구성된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 PCO업체인 메드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DC 2019 총회 및 KDA 종합 학술대회 사전 준비 작업 현황을 점검했다<사진>.

이날 주요 안건은 APDC2019 홍보방안을 포함해 ▲사전 등록 준비 ▲경품 준비 ▲학술 및 특별세션 준비 사항 ▲총회 분야 준비 사항 ▲메인 행사 참가자 동선 배치 등으로, 현재 2차 사전등록이 3월 14일부터 APDC 2019 홈페이지와 각 시도지부 등 투 트랙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열린 지부장협의회도 일선 지부 회원들이 대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APDC 2019의 개요 및 메인 학술 및 총회 프로그램, 등록비 등 기본 정보가 담긴 브로슈어를 지부에 배포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키로 하는 등 다각도의 홍보 방안이 논의됐다. 



# 230개 매머드 급 학술·특별세션 

조직위 측은 APDC2019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KDA 종합학술대회 전체 학술프로그램을 치과계 언론을 통해 공개해 230개에 이르는 치의학 강연 및 치과계 정책 등을 모두 망라한 강연을 선별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개원의들의 본격적인 참여가 예상되는 11일에는 영상치의학/빅데이터, 치과교정, 치과약물학/전신질환, 심미치의학, 치과진단검사와 의료기기, 스포츠치의학, 노년치의학 등의 학술 세션들이 준비돼 있다. 이어 12일에는 구강내과·보철·소아치과·수면무호흡/턱관절장애, 안면미용, 치아신경치료 및 보존, 치주 등 개원가에서 인기 높은 최신의 임상 세션들이 마련돼 있다. 더불어 보험, 치과경영 및 마케팅, 의료분쟁 등 임상 외 관심주제들도 다뤄진다.

이부규 학술이사(학술분과위원장)는 이날 회의에서 “230개에 이르는 역대급 강연이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참석자들이 최대한 본인에 맞는 학술 및 특별세션을 들을 수 있도록 강연 시간대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명품 학술대회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통일 치의학 등 특별세션의 경우도 자체 분과회의를 통해 원활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PDC2019 학술 및 특별세션 프로그램 하단 첨부파일 참조>.



# APDC총회 아태 30여개국 방한  “한국 위상 확인”


APDC총회도 APDC 사상 최대의 아태 지역 국가들이 방한을 하는 등 역대급 총회가 될 전망이다. 30여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APDC총회 일정으로는 8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Council MeetingⅠ, 9일 Delegates MeetingⅠ, Commission MeetingⅠ이 예정돼 있다.

이어 10일에는 오전, 오후에 걸쳐 ICCDE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11일에는 Commission MeetingⅡ가 오픈 포럼 형식으로 이어지고, 12일에는 Delegates MeetingⅡ와 Council MeetingⅡ가 펼쳐진다. 

특히, 독일, 이탈리아, 미국, 캐다나 등 다양한 나라의 대표단들도 APDC 2019 참가를 확정했으며, 캐스린 켈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회장과 제랄드 씨버거 FDI 차기회장 등 FDI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연자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10일 오후에 열릴 예정인 개회식 참석자들의 동선 체크 및 경품 선정 등이 논의됐다. 개막식에는 아태 30여 개국 대표들과 국내외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롤콜(참가국 소개 세레모니), APDC 주제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으로, 조직위에서는 간소하지만 품격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 밖에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APDC서포터즈 모집 계획 발표와 함께 서포터즈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들이 공유됐다.


김철수 협회장(대회장 및 조직위원장)은 “대회 시작 50여일이 남지 않는 상황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준비 사항을 바탕으로 대회직전까지 세부조율을 거치는 등 조직위 구성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면서 “막판 총력전을 펼쳐 명품대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 및 관계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조직위 전체회의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조영식 총무이사, 이부규 학술이사, 김현종·이진균 국제이사, 김민겸 재무이사, 정영복 공보이사, 권태훈 공공·군무이사, 이석곤 기획이사, 이재윤 홍보이사, 안형준 수련고시이사 등 치협 임원진으로 구성된 조직위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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