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치의학 교류 등 대북사업 논의

  • 등록 2019.03.29 16: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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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무 평양과기대 학장, 김 협회장 예방



김철수 협회장이 이병무 평양과학기술대학 치의학대학원 학장과 남북 치의학 교류 등 대북 관련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병무 학장은 지난 3월 27일 치협을 방문해 김철수 협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남북간의 학술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대북 관련 사업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병무 학장은 “향후 치과관련 학부과정 확대를 포함해 임플란트센터 설립 및 연수실무교육, 국제학술대회 등 남북간의 교류를 통해 계획하고 있는 일들이 많다”며 “특히 치협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남북간의 교류가 재개되면 학술교류를 비롯해 치협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이동진료버스를 확대해 북한주민 진료 지원 등 다양한 대북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협회장은 “오는 5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PDC 2019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으로 통일치의학 세션도 마련된다”고 전하면서 북측 연자 초청이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 등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APDC 2019 행사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병무 학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치협을 방문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평양과학기술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치의학대학원 운영현황을 설명하며, 남북간의 다각적인 학술교류 등에 대해 치협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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