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구 전입 세종>경기>제주 순

2020.03.20 17:04:00

순유출 시·도는 대전, 대구, 울산, 전북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국내 인구이동에 있어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은 시도는 세종시를 비롯해 경기, 제주, 충북, 강원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청장 강신욱)이 최근 발표한 ‘2019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전국 이동자 수는 710만4000명이었으며, 1년간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아 순유입을 보인 시도는 세종(7.3%), 경기(1.0%), 제주(0.4%), 충북(0.2%), 강원(0.1%) 등 5개 시도로 집계됐다.


반면,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아 순유출을 보인 시도는 대전(-1.1%), 대구(-1.0%), 울산(-0.9%), 전북·부산(-0.7%), 서울·전남(-0.5%) 등 12개 시도로 조사됐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 71개 시·군·구는 인구가 순유입 됐으며, 157개 시·군·구는 순유출을 보였다. 순유입률이 높은 지역으로는 인천 중구(9.8%), 경기 화성시(6.6%), 경기 하남시(6.5%), 인천 연수구(5.3%), 경기 시흥시(5.0%) 등이었으며, 반대로 순유출률이 높은 지역은 대구 서구(-4.7%), 울산 중구(-3.7%), 경기 광명시·울산 동구(-3.4%), 인천 계양구·전북 임실군(-3.1%) 등으로 집계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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