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명예교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1억 기부

  • 등록 2020.04.17 18:05:44
크게보기

 

김영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가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 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김영수 명예교수, 한중석 학장 등 주요 교내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이 14일 관악캠퍼스에서 개최됐다.


김영수 명예교수는 “치의학대학원 100주년을 기념해 의미 있는 기부를 하게 돼 기쁘고 많은 동문들이 이 사업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후배들이 겸허한 자세로 끊임없이 치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정진해 나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정 총장은 “보철학 및 임플란트학 권위자로 국가 의료 발전에 공헌한 교수님의 기금은 사회공헌을 선도할 치의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 1987년 임플란트에 대한 지식 자체가 부족한 시절 우리나라 최초로 골유착성 임플란트 시술을 도입했으며, 대한치과교합학회 초대 회장, 대한치과보험학회 회장, 아시아치과 보철학회 회장, 아시아골유착학회 회장, 서울대 치과대학 학생·교무 부학장, 치학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