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회장 김경호)가 치과교정학 후학 지원에 나섰다.
바른이봉사회가 치과교정학 전공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생 모집 기한은 오는 7월 10일까지며, 선발 대상은 차상위계층 이하의 국내 가정 또는 개발도상국 출신의 치과교정학 분야 전공자로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해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 한다. 또 선발 시점 학기로부터 1년 이상 재학 예정인 학생만이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3M, 휴비트가 후원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 사업은 치과교정학 분야를 전공하는 국내·외 학생에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미래 국민 구강보건의 향상과 대외 국가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선발은 ‘제6회 바른이봉사회 장학금’, ‘제4회 바른이봉사회·한국3M 장학금’, ‘제2회 바른이봉사회·휴비트 장학금’ 3개 분야에서 치러지며 총 5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바른이봉사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 서류 목록에 따른 필수서류와 별도서류를 작성·지참해 우편접수하면 된다. 또한 마감 소인에 맞춰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희망자는 늦지 않게 지원하는 편이 좋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중 바른이봉사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바른이봉사회는 “바른이봉사회 및 교정학회는 회원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지난 2015년부터 장학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어 2017년 바른이봉사회·한국3M 장학금을 신설하고 2019년에는 바른이봉사회·휴비트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국내외 학생에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20년에도 장학생을 선발하오니 희망자는 관련 서류 등을 구비해 신청기한 내에 제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