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원장이 본인의 작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유시온 기자>](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200728/art_159418219742_50f1fb.jpg)
서양화가인 김종석 원장(부산 참조은치과의원)의 두 번째 개인 전시회가 최근 열렸다.
김 원장의 제2회 개인 전시회인 ‘반가운 만남’이 치대 졸업 40주년 기념식 초대전을 겸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힐 하우스 레드 플라우어 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의 경우 지난 2014년 부산대 치과병원 갤러리 초대전 및 개인전 이후 두 번째 열리는 초대전 겸 개인전으로, 유화 2점, 아크릴화 1점, 수채화 11점 등 총 14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경희치대 74년 입학 및 8회 동기회 4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 만큼 의미를 더했다.
현재 부산 야외수채화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 원장은 수채화협회가 주최한 다수의 정기전에 출품했으며, 특히 2013년 서울 인사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 ‘제1회 치의미전’에서 특선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종석 원장이 개최한 개인전 팸플릿.](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200728/art_159418219669_c0aa0d.jpg)
김종석 원장은 “진료실에서의 갑갑함과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어느새 나도 모르게 아름다운 꽃들과 풍경에 관심이 많이 간다”며 “각자의 삶 속에 바쁘게 지내다 졸업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동기들에게 반가움과 만남의 기쁨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