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광촉매기술(PCO기술)을 이용한 정화이온으로 필터식 공기청정기로 해결할 수 없는 바이러스와 세균, 곰팡이균, 세집증후군 유발물질까지 박멸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기청정기가 출시됐다.
에어러스 코리아(AERUS KOREA·대표이사 김정익)가 국내에 신개념 공기청정기 ‘에어러스 퓨어 앤 클린(AERUS Pure & Clean)’을 공급하고 나섰다.
에어러스 퓨어 앤 클린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기술로 인증 받은 ‘ActivePure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미국 텍사스 메디컬 브랜치대학(UTMB)에서의 실험을 통해 3분만에 공기 중의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를 99.9% 제거하는 바이러스 살균력을 인정받았다.
ActivePure 기술이란 254nm의 파장을 갖는 특수 UVC램프가 내장되어 4종의 특수합금 처리된 ActivePure 특수 셀을 통해 빛을 투과시키는 기술로, 이를 통해 특수산화이온을 내뿜어 줌으로써 대기중의 오염물질과 미생물 및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원리이다.
프리필터, 헤파필터, 카본필터 등 총 3개의 필터로 구성된 린트 스크린이 제품 내부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액티브퓨어 셀의 광촉매 반응으로 각종 정화이온을 생성, 무선 주파수 정화이온 확산 방식으로 실내 곳곳에 정화이온을 멀리 퍼뜨린다.
기존 필터를 통한 공기정화 장치와는 달리 정화이온이 실내로 넓게 방출되면서 공기청정기에 흡입되지 않은 오염물질까지 찾아서 제거하는 방식으로, 각종 세균, 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부터 완벽한 공기정화가 필요한 병·의원에 적합한 제품이다.
실험공간 상 시험으로는 최대 278㎡(84평)까지 살균력이 미치나, 일반 환경에서는 보통 10~30평의 공간에 적합하다. 일반 치과에 적용하기 적당한 크기다. 특히, 컴팩트 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3.4kg), 간편한 조작법으로 사용 및 관리도 편리하다.
미국에 본사가 있는 에어러스는 우주기술로 공식 인증 받은 공기정화 기술인 액티브퓨어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1990년대 초 위스콘신 우주 자동화 로봇 센터(WCSAR)에서 나사의 자금 지원으로 밀폐된 우주선 내부의 식물을 부패시키는 에틸렌 가스 문제 해결을 위해 광촉매기술을 개발했으며, 이후 우주 왕복선 컬럼비아호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하는 장치를 만들었다. 이후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이 같은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공기 정화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 우주기술 인증 마크 획득, 2015년 NASA스핀오프 기술, 2016년 액티브퓨어 기술 미국 및 전 세계 특허 획득, 2017년 우주기술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특히, 2020년 에어러스는 액티브퓨어 기술을 통해 FDA 인증을 준수한 실험 기관에서 SARS-CoV-2 제거 효과를 입증했으며, FDA 승인 2등급 의료기기도 개발한 회사다.
김정익 에어러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에어러스 퓨어 앤 클린은 기존 필터방식이나 플라즈마 방식의 음이온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넘어 안전하게 더 넓은 공간의 공기 중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장치다. 효과적인 바이러스, 세균 살균력은 물론 호텔 실내 수준의 청량감을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를 입증한 만큼 치과 대기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라 생각한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