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육부와 과기부가 대학 연구실 안전관리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교육부 제공>
대학연구실 사고 예방과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 부처 간 힘을 모은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대학 연구실의 사고 예방 및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대학 연구실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안전성 제고를 위해 대학 연구실 합동검사 및 대학 연구실 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연구실 안전관리 실적을 기관평가에 반영하는 등 대학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운영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대학 연구실 안전관리 실태 및 연구실 사고 등 주요 안전정보도 상호 공유한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연구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보완하는 등 연구실 안전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