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새 이상 시니어 소비 16.5%를 치과에 사용

2021.03.05 09:06:42

연평균 카드 소비, 약국>종합병원>치과> 순
치과·일반의원·약국이 의료소비 과반 차지

만 65세 이상 시니어 층이 연평균 카드소비 중 16.5%를 치과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최근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 소비 현황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내놨다.


특히 KB국민카드는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제외한 의료 업종별 카드 소비 규모에서 치과가 16.5%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시니어 층 전체 의료 업종 소비 규모는 약국이 23.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일반종합병원 18.7%, 일반의원 13.0% 순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층의 의료 업종 연평균 이용 금액을 살펴보면 월평균 카드소비금액이 200만원 이상인 ‘하이’ 층은 평균 284만1539원을 사용했다. 이어 소비금액 100만~200만원인 ‘미들’ 층은 평균 184만8223원, 100만원 미만인 ‘노멀’ 층은 58만9346원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치과 소비 비중은 ‘하이’ 12.9%, ‘미들’ 16.8%, ‘노멀’ 17.7%를 차지했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은 50~64세, 20~49세의 의료 업종별 카드소비 비중도 집계했다. 이 가운데 치과 소비는 50~64세 18.0%, 20~49세 17.6%를 차지했다.


비중에 따른 순위로 50~64세는 치과와 약국이 동률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일반의원(17.1%), 일반종합병원(16.2%), 상급종합병원(6.4%), 안과의원(4.4%), 한의원(4.2%), 정형외과(3.6%), 한방병원(1.4%), 산부인과(1.2%) 순이었다.


또한 20~49세는 일반의원이 19.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약국(18.9%), 치과(17.6%), 일반종합병원(13.0%), 상급종합병원(5.1%), 한의원(4.8%), 산부인과(3.7%), 정형외과(3.4%), 안과의원(2.8%), 한방병원(1.1%)으로 나타나, 치과·일반의원·약국이 전 연령대의 의료 카드소비 비중의 과반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