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길 원장, 환자용 임플란트 서적 발간

2021.11.10 19:55:45

‘환자에게 유용한 알기 쉬운 임플란트 이야기’
미국서 활동 치의 딸과 함께 집필 의미 더해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플란트 전문 서적은 많았지만 환자들의 이해를 돕는 임플란트 서적은 없었다.


전북 익산에 개원하고 있는 정성길 원장(미주치과의원)이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 환자들은 위한 ‘환자에게 유용한 알기 쉬운 임플란트 이야기(명문출판사)’를 펴냈다.


정 원장은 오랫동안 임플란트 진료를 해 오며 주변 동료들을 위해 임상 강의와 케이스 발표 등 강의활동을 해 왔다. 그러던 중 정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쉬운 설명이 없다는 고민에 이번 도서를 집필했다.


‘환자에게 유용한 알기 쉬운 임플란트 이야기’는 임플란트 치료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식화하고 임상사진들과 함께 설명하며, 치료 시 꼭 체크해야 하는 전신질환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임플란트의 개념과 구조 설명, 치료 결정 시 선택 기준과 장·단점, 수술 전 주의사항, 심장판막질환과 세균성 심내막염·혈전용해제·골다공증·당뇨병 등과의 관련성, 관련 부작용, 시술 후 칫솔질이나 금연, 유지 관리, 임플란트를 지대치로 한 부분틀니나 오버덴처, 치조골 양에 따른 치료법 등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서 환자가 알면 좋은 내용을 두루 다뤘다. 


특히, 이번 도서는 가업을 이어 미국에서 치주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정 원장의 딸 정현애 씨와 함께 집필해 의의가 더 크다. 정현애 씨는 콜롬비아 치대를 졸업하고 UCSF에서 치주과를 수련했다.


정성길 원장은 “그동안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임플란트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자 이번 책을 발간했다”며 “요즘 인터넷에 정보가 너무 많아 걸러지지 않은 정보도 많다.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 원장은 이번 도서 발간에 따른 출판기념회를 오는 27일(토) 오후 5시, 전북 익산 궁웨딩컨벤션 5충에서 연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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