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자사 주식 100주를 증여한다.
신흥은 지난 7일 임직원의 18세 미만 자녀들에게 자사 주식 100주씩을 증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용익 대표이사의 개인 보유 주식이며, 해당자는 약 100명이다. 현 재직자 외에도 신규 입사 예비 구성원의 자녀도 포함된다.
이번 주식 증여는 2021년 무차입 경영을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고객 중시’, ‘미래 중시’, ‘주주 중시’ 경영의 일환이다. 특히 치과의사 등 외부 고객뿐 아니라, 내부 고객인 임직원까지 중요시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래 세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주주 이익 환원을 통한 동반 성장의 의지로도 해석된다.
신흥 관계자는 “이번 무상 증여를 통해 회사의 핵심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직원들에 대한 무한한 믿음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며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기대하며, 신흥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