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극복 적극 협력" 의협, 복지부공동성명

2022.02.21 16:35:55

민관 협력 통한 오미크론 확산 저지
환자 치료‧관리 동참, 상호 노력 강조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오미크론 확산 저지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알렸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와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성명서에는 ▲동네 병‧의원으로 하여금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진단, 검사, 검사 후 재택 치료에 적극 참여토록 노력 및 지원할 것 ▲철저한 감염관리 및 개인방역 준수 등을 국민과 환자에게 적극 알리고 코로나19 환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진료 환경 조성 및 협조 ▲코로나19 환자나 격리가족이 특별한 치료(분만‧투석‧소아진료 등)가 필요할 경우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날 공동 성명서 발표를 위한 간담회에는 의협 이필수 회장, 이상운 부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이광래 회장, 복지부 권덕철 장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 성명서 발표에 대해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새로운 방역‧의료체계의 안착과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위기 극복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에 이필수 의협 회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명대를 돌파하는 등 민관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부에서도 현장의 애로사항인 신속항원검사키트 및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원활한 공급과 의원급 진료에 참여 중인 의료인의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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