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섭 부회장 “무한가격경쟁 유도하는 비급여 통제 그만”

2022.05.18 18:55:03

신은섭 치협 부회장

 

신은섭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신 부회장은 오늘(18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신 부회장은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신 부회장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치과를 무한가격경쟁으로 몰아넣는 겉보기만 좋은 악법”이라며 “의료는 사람의 신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가격으로만 질을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의료기관뿐 아니라 환자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보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비급여 통제 정책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해 왔다. 아울러 비급여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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