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협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석곤 치협 경영정책이사는 오늘(2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 이사는 현재 정부 추진 중인 비급여 진료비 관련 개정 의료법이 과잉진료를 초래하며 치과 개원 환경을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속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비급여 통제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쳐 왔다. 시위는 해당 정책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치협은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정책 개선 및 보완을 촉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