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구강보건사업 공직 역할·현안 논의

2022.09.01 08:51:07

공직지부, 정기이사회·임원 워크숍 성료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이하 공직지부) 임원들이 모여 제2차 구강보건사업에서의 공직의 핵심 역할과 현안 등을 논의하고 친목을 다졌다.

 

공직지부가 지난 8월 19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제2회 정기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각 부의 보고사항을 검토하고 2022년 학술집담회 준비와 회원관리, 연회비 적용의 건 등을 토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제2차 국가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과 공직의 역할’을 대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권대근 교수(경북치대)가 연자로 나서 지난 제1차 구강보건사업 성과를 소개한 후, 2차 사업은 감염에 안전한 환경조성, 국가적 차원에서의 치의학 연구산업 발전 지원, 취약계층 및 장애인에 대한 치과 의료의 접근성 향상 등이 골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공직지부 임원들은 해당 사항들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리는 동시에 치과의료산업화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향후 구체적인 정책을 추가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어 신수정 교수(연세치대)가 ‘SJ의 그림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이어나갔다. 신 교수는 바쁜 삶 속에서 그림 그리기로 여유를 찾고 있는 경험을 공유했다.

 

워크숍 후에는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만찬이 열렸다. 특히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과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이 참여, 각 지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구영 공직지부 회장은 “올해 발표된 제2차 구강보건사업의 기본 계획은 공직지부 뿐만 아니라 치과계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사안”이라며 “권대근 교수 특강이 정책방향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다가올 초고령사회에서는 치과의료기술과 치의료산업의 발전이 더욱 강조될 것이어서, 제2차 구강보건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치과계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kdath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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