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협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는 오늘(9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한 이사는 해당 정책이 개원가의 경쟁을 부추기고 의료질서를 교란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반대를 위한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를 펼쳐 왔다. 시위는 해당 정책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계속할 방침이다. 더불어 치협은 비급여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 개선 및 보완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