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제정 1인 시위 1년간 이어가

2023.01.18 15:04:41

간협, 1인 릴레이

 

간호법 제정을 위한 1인 시위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가 최근 1년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간협에 따르면, 1인 시위는 지난 2021년 12월 10일부터 국회 앞에서 진행됐다. 간협은 올해부터 중앙회 임원과 전국 17개 지부 및 10개 산하단체 회장단을 중심으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여당인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도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간호법은 지난해 5월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지만,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장기간 계류중이다. 이에 간협은 지난 11일 간호법 제정 촉구 성명서도 발표했다. 간협은 성명서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소모적 정쟁을 당장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태호 기자 kdath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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