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사 4월 내 발간 "치과계 역사 총망라"

2023.03.08 10:07:50

다양한 내용 첨부 볼거리·읽을거리 풍성
PDF 파일(1980, 2010, 2020) 게재 예정

 

오는 4월 내 우리나라 치의학의 역사를 총망라한 대한치과의사협회사(이하 협회사)가 발간될 예정이다.


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이하 협회사편찬위)는 지난 2월 16일 인사동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협회사 편찬의 경과 보고 및 필요 추가 작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 자리에는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 배광식 위원장, 이혜자·류인철·변웅래·조현재 위원, 변영남 자문위원, 김종열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협회사 2020’ 편찬과 관련한 마지막 오프라인 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준비된 가제본을 확인하며 목차, 사진, 표지, 내용의 정확성, 표현력 등 전반적인 구성을 주제로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회의에서 요청한 수정 사항의 반영 여부를 재확인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협회사에는 ▲제1편 한국 치의학의 시작 ▲제2편 치협과 한국 현대 치과의료의 발전 ▲제3편 지부 활동 ▲제4편 치협 학술 활동 ▲제5편 한국 치과진료봉사 총람 ▲제6편 문화·예술·체육계를 빛낸 치과의사들 ▲부록 등이 실려 있다.


협회사편찬위 위원들은 특히 제6편의 내용을 예로 들며 지난 협회사보다 더욱더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담긴 협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발송 명단 점검 ▲키워드 및 교정 현황 점검 ▲제작비 점검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협회사편찬위는 향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협회사 PDF 파일(1980, 2010, 2020)을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치과계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발간된 협회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배광식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쌀쌀한 날씨에도 멀리까지 와주시고 참석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끝까지 열심히 잘 해주셔서 이제는 인쇄만 하면 될 것 같다. 그래도 목차 등 마지막까지 함께 검토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광헌 기자 kh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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