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감사 규정 만든다

2023.06.28 21:17:47

정관 특위, 유관단체 정관 확인 후 토론키로
최형수 위원장 “합리적으로 공정하게 만들 것”

 

치협 감사에 대한 역할 범위 등 업무 규정 제정을 위한 회의가 열렸다.

 

치협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6월 26일 치협회관에서 초도회의를 가졌다. 이번 특위 회의는 지난 6월 20일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총무·치무·학술·국제·공보 등 14개 상임위원회와 9개 특위 위원 구성이 승인됨에 따라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위 위원 위촉식을 가진 데 이어 감사에 대한 역할·범위 등 업무 규정 제정에 관해 논의했다. 최형수 전 경기지부 감사가 특위 위원장, 신인식 법제이사가 간사를 맡았으며, 특위 위원으로는 강정훈·권인영·김응호·나승목·신지연·이경선·이형주 위원이 새로 위촉됐다.

 

이날 특위는 감사 업무 규정 제정에 관한 논의 결과, 의협·한의협·약사회 정관과 변협 회칙 등에 게재된 감사에 관한 규정 등을 자세히 살펴본 후 추가 회의를 통해 감사 규정 제정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최형수 특위 위원장은 “치과의사를 위해 회의를 하는 만큼, 누구든 간에 질문을 하면 답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시간을 갖고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며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인식 법제이사는 “특위 위원들과 함께 각 유관단체 정관은 물론, 변협 회칙 등을 자세히 살펴볼 것”이라며 “특위 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려고 한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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