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부 “천안 설립은 대통령 공약”

2024.01.31 20:46:59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열띤 행보'
이창주 지부장 “지리적 최적 입지…최선 다할 것”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

충청남도 치과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충남지부는 지난 1월 29일 천안시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시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만큼, 조속히 이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자리에서 충남지부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당위성과 이점을 강조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여론을 확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지역 대선 공약 중 공공 의료복지 강화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충남지부는 이 같은 윤 대통령의 공약을 바탕에 두고 충남도·천안시·단국대·오스템임플란트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공동 유치 업무 협약 등을 체결해왔다. 또 천안시와 공동으로 추진위원회, 전문실무추진단 등을 구성하고 다양한 유치 활동에 나서는 중이다.

특히 충남지부는 충남도와 천안시가 현재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부지로 매입한 천안아산역 인근 융복합 연구개발 지구가 타 지역과의 접근성, 인재 유입 등에서도 최적의 입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창주 충남지부장은 “천안은 전국 최고의 교통 요충지이자 1시간 내 교통 권역에 전국 치과의사의 42.7%, 치과기업의 53.7%가 위치한 지역”이라며 “충남지부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천안 설립의 당위성과 이점을 강조했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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