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치협 대의원총회 “울산에서 만나요”

  • 등록 2024.04.30 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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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첫 개최, 실무자 논의 등 행사 준비 박차
울산지부 “내년 치협 100년, 의미 깊은 총회 준비”

제74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2025년 4월 26일 울산에서 열린다.


제73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4월 27일 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내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지로 울산이 최종 확정됐다. 후보지는 울산 단일이었으며 긴급동의 안건으로 상정돼,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에 울산지부는 치협과 향후 행사 준비에 있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실무자 구성, 장소 섭외, 행사 기획 등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또 각 지부장과 지속 논의해 필요시 기타 행사도 준비할 방침이며, 무엇보다 오는 2025년이 치협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100년의 역사에 걸맞은 총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강경동 울산지부장은 “울산이 거리가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교통이 잘 구축돼 있다. 또 총회 참석하는 대의원들을 위해 지부에서 장소 섭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며 “또 울산이 공업도시 이미지가 컸다면 최근에는 생태 친환경 도시로 전환 중이다. 태화강 인근에 국내 2번째 국가 정원이 구성돼 있기도 하다. 내년 총회에서는 울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지부장은 “울산에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으로 생각한다. 특히 내년이 치협 창립 100주년이다. 그런 뜻깊은 해 울산에서 총회를 개최하게 돼 더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개최지로 확정된 만큼 총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 치협 사무국과도 지속 논의하려고 한다. 1년가량 남았으니 내년 총회는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광헌 기자 kh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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