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치과학회, 세계 무대 대한민국 위상 각인

2024.05.08 20:24:23

장원건 직전 회장, IFED 차기 회장 선출
2026년 IFED 서울 확정, 각국 참여 독려

 

대한심미치과학회가 우리나라 심미치과의 우수한 역량을 국제 무대에 각인시켰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4월 25~2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3차 World Congress of Esthetic Dentistry’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심미치과학회(IFED)와 튀르키예 심미치과학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회원국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IFED는 2년마다 대회 유치 회원국과 공동으로 세계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 심미치과학회에서는 지난 2007년 서울 IFED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임창준 고문을 비롯해 김명진, 정문환, 류재준, 임영준, 이동환 고문이 방문했다. 또 장원건 직전 회장, 김진환 현 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튀르키예 대회에서 열린 총회(General Assembly Meeting) 결과, 차기인 제14차 IFED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 개최일은 2026년 11월 13~15일이다.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서는 장원건 심미치과학회 직전 회장이 IFED 차기 회장(President Elect)에 선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2년이다.

 

이에 심미치과학회는 이번 튀르키예 대회에서 사전 준비한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회원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 구연과 포스터 세션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 심미치과의 우수한 역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심미치과학회는 “이번 튀르키예 IFED에서는 차기 서울대회에 많은 세계 치과의사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관단 모두가 열띤 홍보를 펼쳤으며, IFED 회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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