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국군 장병에게 환한 미소 선사

2024.07.03 20:46:23

치협 닥터자일리톨버스, 전방 관제부대 방문
구강검진, 충치치료 등 국토방위 장병 진료봉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치협이 최전방 공군 장병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사했다.

 

치협은 롯데웰푸드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4일 최전방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498부대에서 진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거주시설 등 치과의료소외계층을 매월 1회 방문해 무료치과진료를 제공하는 대국민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124차례 전국 각지를 순방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국가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호국보훈의 달에도 치협은 연평도 해병부대를 방문해, 군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 방문한 공군 방공관제사령부는 방공 식별 구역 관제 및 감시를 전담하는 우리나라 공군의 기능사령부다.

 

이날 치협은 구강검진,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을 포함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 공군 장병들의 자발적인 구강건강 관리를 돕고자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롯데웰푸드에서는 롯데 자일리톨을 포함한 과자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봉사에는 최종기 치협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를 비롯한 치과위생사 3명, 치협 사무처 지원인력 4명,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이 참가했다. 최종기 대외협력이사는 “이번 활동은 군인들의 노고를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치협은 롯데웰푸드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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