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폐업을 하니 문제점이 보이더라

2024.08.14 17:45:08

박현웅 원장 ‘성공치과 개원전략’, 재개원 노하우 전수
병원브랜드 형성에서 조직·환자관리, 치과 마케팅 조언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폐업을 하고 재개원을 하고서야 치과 매출 향상을 위한 나만의 전략이 먹혀들기 시작했다. 평범한 개원의가 제시하는 동네치과 경영전략을 소개하는 신서가 나왔다. 

박현웅 원장(서울공감치과의원)이 저술한 ‘폐업하고 재개원에 성공한 원장이 말하는 성공치과 개원전략’을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저자는 “개원 전에는 누구나 대박 난 동기나 선·후배들을 보면서 장밋빛 꿈을 꾼다. 미안하지만 사실 그건 그냥 ‘꿈’”이라며 “내가 왜 쪽박을 차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 대박과 쪽박을 가르는 것은 정말 딱 한 끗 차이다. 그 한 끗 차이를 찾아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맞게 전략을 세워 나아가면 결국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실제 자신이 폐업한 후 재개원한 뒤로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자신만의 경영 노하우를 책에 담아냈다. 


책의 주요목차는 ▲병원 컨셉, 철학, 미션을 세워라 ▲브랜드를 만들어라 ▲조직관리만 잘해도 치과경영은 문제없다 ▲매출도 관리가 가능하다 ▲환자 관리만 잘해도 매출은 상승한다 ▲지출관리: 무조건 줄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개원 마케팅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등이다. 


저자는 “내가 하는 말들이 정답이 아닐지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을 바탕으로 치과는 자리 잡아가고 있고 더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치과경영이 힘들어 폐업을 고민할 정도로 지쳐있는 많은 원장들이 이 책을 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 자: 박현웅
■출 판: 명문출판사, 02-2248-7586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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