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 37주년 정기학술대회가 개막을 목전에 둔 가운데, 색다른 연제와 양질의 강연 구성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11월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37주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송곳니’를 대주제로 삼은 만큼, 견치의 모든 임상 핵심을 총망라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에는 강연에는 박한선 교수(서울대 인류학과), 최문식 치과기공사(스마일웍스기공소 소장), 박성철 원장(박성철그리고치과의원),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원)이 나선다. 각 연자는 견치의 진화인류학적 관점부터 기능, 심미까지 다룰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 Dr. CHAN Ronald YikLong 모던덴탈그룹 CEO, 박찬진 교수(강릉원주치대),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원), 신수정 교수(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가 나서, 견치 임플란트 식립부터 연조직, 전악수복, 근관치료 등에 관한 임상 노하우와 최신 지견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서는 청곡상 발표, 포스터 시상 등도 함께 진행된다. 포스터는 11월 4일까지 접수하며, 증례‧연구 분야별 최우수 및 우수상을 시상한다. 이 밖에도 심미치과학회는 참가자가 직접한 견치 근관치료 X-ray 사진을 카카오톡 채널에 업로드할 시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Fang Fang’ 이벤트 등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1월 18일까지다.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학생 등 치과인이라면 누구든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