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철 연세치대 동문회장 선출

  • 등록 2024.12.11 2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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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이사 대거 영입 소통·동문 결집 전력” 포부

 

“2025년은 연세치대 치의학 110년이 되는 특별한 해인 만큼, 이번 동문회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며 동문들을 결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세치대 동문회는 지난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5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의원)을 제26대 연세치대 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신임 의장에 정돈영 동문(10회), 부의장에는 장영준 동문(11회), 감사에 양동운 동문(16회), 박경준 동문(17회)을 선출했다.

 

아울러 이날 2024년도 부서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는 감사보고로 대체됐으며, ‘특별회원은 연세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자나 연세대학교 대학원 치의학과를 수료한 사람으로 이사회 결의로 추대된 자로 한다’는 회칙 개정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 밖에 자랑스런 연아인 상 시상식에서는 신은섭 동문(19회)이 공로 부문을, 이기준 교수(21회)가 교육 부문을, 연세치대 여동문회 위드맘(With Mom)이 봉사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DS 금속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윤홍철 신임 동문회장은 감사 인사는 물론 동문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윤홍철 신임 회장은 “연세치대 동문회는 그 동안 의미, 학습, 재미의 균형을 찾으며 잘해왔다. 그것이 우리 동문회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동문회를 잘 이끌어 준 선배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윤홍철 회장은 이어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데에 집중하겠다. 이번 임원진은 젊은 이사들을 많이 영입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부회장단에 지방과 해외에 있는 동문들의 비중을 늘린 것이 지난 임원진과의 차이점이 될 것 같다. 타 대학 동문회와도 교류를 강화해서 하나의 치과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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